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기동훈 전공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영대 전공의가 제4회 김일호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공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재를 대상으로 김일호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기동훈 전공의는 제18기 대전협 정책이사, 제19기 대전협 부회장, 제20기 대전협 회장, 제21기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전공의법의 안착과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영대 전공의 또한 전공의법 초안을 직접 작성하고 2014년 대전협 평가수련T/F를 신설해 활동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