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 아트로핀과스텔리스트 병행 시 근시 억제 효과 확인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최근 싱가포르국립안센터(Singapore National Eye Centre)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스텔리스트’가 병행 치료로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1]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있는 소아근시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고자 연구했으며,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근시 환자가‘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을 병행했을 때 근시 진행이 유의미하게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1 이번 연구는 저농도 아트로핀 사용에도 근시가 지속적으로진행된 만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0.01% 농도 아트로핀 그룹(20명)과 0.025% 농도 아트로핀 그룹(30명)으로 나뉘어, 기존 치료를 유지하면서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진행은 약 -0.60D, 안축장 증가는 0.24mm였던 반면, 병행 착용 후 12개월 시점에는 근시 진행이 -0.07D,
● 자체 개발 나노항암제 SNB-101,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단계 과제 선정 ● 소세포폐암 치료제 SNB-101 글로벌 임상 본격화 ●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미국·한국·EU 다국가 임상 추진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후보 물질 SNB-101이 ‘2025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며, 향후 2년간 연구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소세포폐암(SCLC) 치료제로 개발 중인 SNB-101의 글로벌 임상 1b/2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NB-101은 기존 항암제 이리노테칸의 활성대사체 SN-38을 자사 핵심 플랫폼인 이중나노미셀 기술에 적용한 나노항암제로, 종양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EPR(Enhanced Permeability and Retention) 효과를 극대화해 치료 효율을 높이고 정상조직에 대한 독성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SNB-101은 소세포폐암 및 췌장암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으며, 특히 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 고객중심 자동화 솔루션으로 혁신 이끈 내부 리더 발탁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 (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Solution)’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과
● 2005년 첫 도입부터차세대 다빈치 5 출시까지…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위해 노력 ● 국내 20년간 누적 로봇수술 37만 건 이상, 8분당 1건…단일공 로봇수술 건수 세계 1위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소 침습치료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개발했다.[1]다빈치는 현재 외과・비뇨의학과・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되어 연간 268만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1,[2] 국내에는 2005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되어 같은 해 첫수술이 시행되었다.[3]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출시하고,[4]2012년에는 아시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 천희정)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집중육성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플랫폼으로서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입주기업인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와이바이오에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술이전), 앱티스(앱티스-동아ST, ADC 신약'DA-3501' 임상1상 IND 신청), 카나프 테라퓨틱스( 롯데바이오와'ADC 플랫폼' 2차 공동연구) 등이 연이어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연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약클러스터 내에서 이용가능한 동물실험시설(VivaShare)과개방형 연구실(LAB CLOUD),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CRO 서비스등을 이용하며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우정바이오는 최근 오픈이노베이션 전반을 주도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서의역할을 본격화하며, 바이오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우정바이오의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뉴로비비, 넷타겟, 엘렉스랩, 메디슨파크와 함께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실험 대체 차세대 접근법(NAMs,New Approach Methodologie
●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진단-예방-돌봄’ 중심의 보건정책 전환 촉구 ● 노인포괄평가(CGA) 기반 보험수가 제도화 ● 노인 건강 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주요 감염병 질환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추가 도입 ● 노인 환자 대상의 방문-재택 의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3대 정책 개선 방안 촉구 대한노인병학회(회장 황성희, 이사장 조비룡)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고령층 건강 보호와 사회적 부담 완화를 위한 ‘3대 보건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수립을 위해 범국민 의견을 수렴 중인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내 현실에 맞춰 고령자 보건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단-예방-돌봄‘을 중심축으로 한 3대 전략 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정책제안서에는 고령자의 건강 보호와 국가 의료비 및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전략 과제로 ▲노인포괄평가(CGA) 기반 보험수가 제도화 ▲노인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주요 감염병 질환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추가 도입 ▲노인 환자 대상의 방문-재택 의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포함됐다. 진단: 노인
● 세종 시민의 건강과 문화생활 증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전개 ● 9월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라디오 생방송 연계 걷기 캠페인으로 주목 ● 신신제약, 지역 일자리 창출·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세종 대표 기업 도약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시민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와 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세종 시민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개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협력 ▲세종 시민의 건강·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공동 추진 과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와 연계해, 세종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 세종 호수 공원 일대에서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탈중앙화·프라이버시 보호형 AI를 위한 웹3 네이티브(Web3-native) 플랫폼 플록과 AI 기반 신약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가 양사 기술을 통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의료 기관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노출하지 않고도 공동으로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이번 MOU에 따라 플록의 온체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인프라가 아이젠사이언스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신약 개발 엔진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기관은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한 채 실제 임상·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플록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지아하오 선(Jiahao Sun)은 “이번 협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진정한 탈중앙화 AI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블록체인으로 보호되는 인센티브 레이어를 아이젠사이언스의 검증된 신약 개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는 “아이젠사이언스의 사명은 아이디어에서 임상까지의 여정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