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 지역 CEO 58명 수료, ‘건강한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 실천 다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6월 2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은 2003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시작된 국내 최고의 건강·의학 특화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CEO의 건강관리와 실천적 리더십’을 중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송병국 총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문종호 부천병원장, 석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등 대학과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2기생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수료식은 ▲2기 수료 원우 소개 ▲우수 학습 수료패 및 특별상 수여 ▲병원 발전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2기는 총 58명의 경인 지역 CEO가 10개월 과정을 수료했으며, 1기와 2기를 합쳐 총 136명의 동문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서교일 이사장은 “건강과학 CEO과정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건강’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바라보는 소중한 통찰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도 여러
● 병원 시설 유지관리 용역업체 ‘무재해 1,000일’ 달성 격려… 안전교육도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6월 18일 원내 순의홀에서 시설 유지관리 용역업체인 ㈜삼구아이앤씨의 ‘무재해 1,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구아이앤씨는 병원 내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무사고·무재해 1,00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종식 안전총괄처장, 서미영 시설팀장, 이병창 중대재해예방팀장, 김은명 안전보건관리팀장을 비롯해 ㈜삼구아이앤씨 한승청 사장, 김봉기 소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무재해 1,000일 포상’과 함께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평소에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시설 안전 라운딩, ▲작업 전 보호구 착용 및 작업 내용 숙지 확인, 현장 관리 감독, ▲분기별 산업안전보건 교육,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 ▲협력업체와의 정기 합동 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전총괄처장은
국내에서 IVF(시험관아기시술)를가장 많이 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Alka(알카)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서울역센터에서 10일간 의료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로사니 울락(Roshani Ulak) 의사는 2017년 경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네팔로 돌아가 산부인과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난임 의학 연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산부인과 허윤정 교수가 진행했고 ▲난임진료 프로세스 교육, ▲시험관 시술 참관, ▲네팔 난임 의료발전 방향 모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팔은 현재 시험관아기시술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연수를통해 한국과 네팔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임 분야 의료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로사니 울락 의사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최첨단 장비와 수많은환자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난임센터로, 허윤정 교수의 진료 방식과 차병원의 난임 치료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이번 연수는 네팔의 의료서비스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네팔과 차병원 난임센터의 협력과 우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윤태기 원장은 “
● 6월 19일(목) 오후5시 경기도 광주 광남도서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진행 ●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법 교육 차 의과학대학교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응급의료센터 송호영 교수는경기도 광주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광주 광남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공개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건강 강좌에서는 ▲소아응급실 슬기롭게 이용하기 ▲위급 상황 판단 기준 ▲응급실 방문 전 보호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의료진과의 협력적인 소통 방법▲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응급 질환 및 대처법(발열, 경련, 구토, 복통, 피부발진등 주요 증상별 응급 대처) ▲어린이의 주요 응급 손상 사례와 응급처치 방법(두부 외상, 화상, 기도내 이물, 이물질 삼킴 등 상황별 즉각적인 대응법) 등 현장중심의 실습 위주 강의와 보육 시설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응급상황 대응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의 위급 상황을 감별하는 방법, 응급실 방문 전 준비사항, 보호자와 의료진 간의 협력적인 의사소통방법,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 2020년개원···경기 서북부 지역 넘어 국내·외서 찾는 병원 ● 팝업, 푸드트럭,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직원 소속감 고취하고 환자 만족도 높여 ● 송재만 원장 “모두에게 사랑 받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만들 것”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개원 5주년을 맞아 환자 및 직원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지난12일에 개최했다. 2020년에 개원한일산차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을 넘어 국내·외 환자들에게 중증 암, 난임, 출산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치료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행사는 환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는 한편, 병원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산차병원에서 만든 아크릴 키링, 아크릴 집게, 지비츠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전시됐고, 직원들이 직접 문구와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커스텀 티셔츠 존'이운영됐다. MZ세대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기획으로 20·30 직원들이 크게 호응했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열렸다. 와플과 츄러스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스톱워치를이용한 ‘숫자 5 맞추기 게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경험자의 사회복귀와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리본(ReːBorn) 스타트업(UP)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및 창업 예정인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암경험자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암경험자의 돌봄 및 자립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사업 선정은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및 힐링그림책 앱을 개발하는‘공감 사회적협동조합’▲암환자 낙상 방지용 병상 수납 파우치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박피디와황배우’▲암경험자 주체 제품을 기획 및 판매하는‘캔드림협동조합’▲암경험자 루틴 회복 키트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담심포’등 기존 사업에서 총 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또한, 창업 예정인 신규 프로젝트로는 ▲암환자 맞춤형 경제활동 플랫폼을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암히어로’▲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회복 및 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단비누리’의 2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기존사업 800만원과 신규사업 5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되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소아전문응급진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2006년 개원부터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와분리해 소아 환자를 위한 특화된 소아응급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6월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선정되어 경기 남부 지역의 소아응급질환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증 소아 응급 의료 제공 등 폭넓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진료 외에도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훈련은 몰론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소아응급의료센터 김민정 교수가 소아응급 진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7년간 소아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수용하고 입원 환자를 관리했으며 위기에 빠진 소아들의 소생률 향상에 힘써왔다. 김민정 교수는 “소아응급의료는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소화기내과 이상훈 교수, 소아청소년과 소아응급 조현석 교수 연구팀이 급성 장염 환자에게서 혈액검사로 세균성 장염을 감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자가 면역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세균성 장염은 항생제가 필요하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개 자연 회복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강원대병원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장염 환자 중, 대변 PCR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1,435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염증 지표인 CRP (C반응단백질)와 PCT(프로칼시토닌)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세균성 장염 환자에서 CRP 수치가 평균적으로 높았고, 진단 정확도(AUC)는 0.848로 높게 평가되었다. 이에 비해 PCT는 전체 환자군에서는 진단 정확도가 낮았지만, 발열(38도 이상)을 동반한 성인 환자에서는 세균성 감염 여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 지표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