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이었던 올 한 해를 보내며 kt wiz와 소아병동 방문 행사를 가졌다. 12월 16일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kt wiz 프로야구 박경수, 배정대 선수는 병원 본관 6층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치료 중인 환아를 격려하고 함께 사진 촬영과 kt wiz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정대 선수는 “연말을 맞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소아병동을 찾았다”며 “저희들의 방문에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제가 더 기분이 좋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입원 중인 환아의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야구선수와 kt 마스코트, 치어리더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이 TV에서만 보던 프로야구 선수를 직접 보고, 선물까지 받아 너무 좋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소아병동 방문에 앞서 아주대병원-kt wiz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과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 기금 3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 8월 아주대병원과 kt wiz가 수원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기금 조성 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이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모두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고, 가산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차로 진행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만 18세 이상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수혈환자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적정수혈 여부를 확인하는 평가다. 부천성모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인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100점으로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100점 만점 1등급을 받았다.(전체 병원 평균 76.3점, 종합 병원 평균 84.1점) 또한 2주기 2차로 시행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 항목 모두 1등급을 받으며 가산금 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부천성모병원은 평가 대상인 16개 항목 모두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수술 안전 관리에 있어 국내 최고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20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 안과 노승수 교수가 최근 2024년 한국녹내장학회에서한 해 가장 뛰어난 논문의 주 저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인 ‘제22회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노승수 교수는 2024년 4월 발표한 ‘동물모델에서 밝힌 엑소좀을 이용한 시신경보호제의 전달 효과’를 규명해 뇌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IF=6.2)’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 노 교수는 비타민B3 전구물질인 ‘니코틴아마이드’를 담지한 엑소좀을 동물에 주입한 결과, 경공막 경로를통해 엑소좀이 투과되어 ‘니코틴아마이드’가 망막절편 모델의 시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엑소좀을 이용하여 시신경 보호약물을 망막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망막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노승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결막하 미세녹내장 환자에서 임플란트인‘젠 젤 스텐트’를 시술하는 등 녹내장 치료 전문가로 임상연구는 물론 중개연구 및 다양한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니코틴아마이드’라는 비타민B3 전구물질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2023년(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95점, 전국 평균 76.3점) 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만18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전치환 (슬관절, 단측),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 등으로 수혈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인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수혈량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대병원 수혈 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수술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적정 사용 유도를 위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3월 3개월간 입원·수술·퇴원이 이뤄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지표는 △ 최초 투여시기 △ 항생제 선택 △ 투여기간 등이다.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을 받아 2주기 1차 평가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또 아주대병원은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수혈 평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 사용량이 높은 가운데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한편,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8월 동안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지난 11월 15일에 열린 2024년 대한소화기학회 정기총회에서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호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조현석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은‘심장발목혈관지수와 발목상완지수를 이용한 죽상경화증과 고위험 대장 샘종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Atherosclerosis and High-Risk Colorectal Adenomas Based on Cardio-Ankle Vascular Index and Ankle-Brachial Index, 교신저자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이라는 논문으로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은 심장발목혈관지수와 발목상완지수를 기반으로 죽상경화증과 고위험 대장 샘종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한 본 연구를 통해 양성 심장발목혈관지수 소견과 고위험 대장 샘종 간의 유의한 상관 관계가 관찰됨을 확인하였다. 이정호 교수는“대장 샘종은 대장암이 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심장발목혈관지수는 고위험 샘종의 존재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설명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더봄365정형외과의원 ▲문유보이비인후과의원 ▲오케이정형외과의원 ▲이영순내과의원 춘천시 총 4개의 의원과 12일 환자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은 춘천시 의원들과 지역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지역주민의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기관 연계 및 협력 활동을 위해 계획되었다. 지역환자안전부센터장(의료혁신부실장) 이우현 교수는 “춘천시 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권역 내 환자안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전문인력 31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4~5일 실시간 온라인과 6일 오프라인으로 △ 통증 및 말기 증상관리 △ 임종 돌봄 및 사별 돌봄의 실제 △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 △ 연명의료계획의 실제 및 윤리적 갈등 상황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필수인력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의료인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하고, 이후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 등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관 현장방문교육, 법정 보수교육 등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