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적·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암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암생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암생존자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 연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지난 5월 28일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전문의뢰·회송 기반 구축 지원대상 협력병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협력병원과의 진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병원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송지훈 진료협력센터소장을 비롯해 지역 협력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료 의뢰와 회송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회송서 작성, 환자 정보 연계, 영상 자료 전송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주대병원은 이미 진료협력 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으로 구축·운영하며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협력병원과의 긴밀한 진료 연계를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 공유, 공동 교육, 진료 협의체 운영 등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성 병원장은 “진료협력은 단순한 환자 이동이 아니라, 정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진료 과정”이라며 “특히 의료
●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운영 성과 인정… 금연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5월 29일(목)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정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로부터 인류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정책 성과가 공유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은 국내 금연 사업·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 전반의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숙박형(4박 5일) 금연캠프 운영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금연성공율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한 금연 캠페인 및 금연문화 조성 사업을 전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장관 표창을
● 인재풀, 세포기술력, 공공인프라 협력으로 CGT 개발의 시너지 효과 기대 ●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과 희귀 간 대사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 CAR-NK 치료제 개발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인력 양성 협력 차 의과학대학교와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CBC)에서 했다. 세 기관은▲CGT 분야 전문 인력양성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denovirusassociated virus, AVV) 플랫폼 기술 개발 ▲AAV 플랫폼을 이용한 희귀간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의 CGT 전문 연구인력 기반 기초연구역량,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술력, 생명연의 바이오 원천연구및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CGT 개발에 기여할계획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2009년 국내 첫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NT-ESC) 승인·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 세계 최초 성인 체세포 복제 ESC주 확립, KDM4A의 활용 효율 증진 등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2025 춘천마임축제의 찾아가는 마임축제‘도깨비 유랑단’과 함께 ‘베이비 지퍼 마임쇼’를 29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도깨비 유랑단’은 도심의 일상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마임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사일런트 코미디 팀인 ‘베이비 마임’과 22개국 이상에서 활동한 태국의 대표적인 클라운 팀인 ‘지퍼’의 협업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을 통해, 강원대병원을 찾은 환아, 강원대병원 어린이집 원생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마임이라는 문화예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와 치유가 공존하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3일 유성천·전정숙 부부가 우수 의료인 양성과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유성천·전정숙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 전달 등 예우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기부자 유성천·전정숙 부부,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김수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성천·전정숙 부부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의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진료와 환자를 향한 진정 어린 존중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개원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나눔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은 병원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됐다”며 “이 소중한 뜻이 환자 중심의 치유 환경 조성과 미래 의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 극복한 가족 초청 ●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홍승현 학과장 ‘내 아이와 나, 함께 성장하는 여정’ 강의도 진행 ● 2013년 차병원 난임센터 통해 출생한 13세 쌍둥이 시구, 시타로큰 호응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 난임 극복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과 함께 출산의 소중함을함께 나누고 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며,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초청 가족은 지난 5월 11일부터16일까지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 대상으로 난임 극복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2020년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을 시작해 2022년에 첫째와 2023년 둘째를 출산한 양찬미씨 가족과 강남차병원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을 시작해 5번의 시험관으로 2021년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윤경화씨 가족 등 네 가족이 최종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 시작 전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홍승현 학과장이 ‘내아이와 나, 함께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심장내과 허애영 교수가 지난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국제심혈관중재학회(TCTAP 2025)에서 ‘the Best Abstract Award (최우수 초록상)’ 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TCTAP는 전 세계 심혈관 중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허애영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의 약물코팅풍선을 기반으로 한 관상동맥 중재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치료의 효과에 대한 비교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약물코팅풍선(drug-coated balloon, DCB)을 활용한 치료 전략이 기존의 약물용출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 단독 치료와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평가한 내용이다. 해당 연구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 분석으로,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약물코팅풍선 기반 치료 전략이 주요 심혈관 사건 및 출혈 위험 측면에서 약물용출스텐트 단독 치료에 비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학회 참가자들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