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이 유지된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곳을 평가해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 종합 평가를 거쳐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들의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안의 톡’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힐링요가 △교대근무자 대상 요가 원데이클래스 △자세교정 및 통증감소를 위한 전문가 코칭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체력100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플라워 가드닝 △소마틱스 프로그램 △건강문제 관리를 위한 영양상담프로그램 등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
● 미국에서 32년 역사와 권위 자랑하는 내시경 라이브 심포지엄 ● 문 교수, 전문성과 실력 인정받아 통상 4번째 초청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신일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소화기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일 밝혔다. 문 교수는 ‘담도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과 ‘만성 췌장염 환자에 동반된 양성 췌관 협착의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연속으로 강의했다. 내시경 라이브 시술은 상부 담관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최신 담도내시경으로 암을 진단하고 스텐트를 이용하여 어려운 담도배액술을 시행했으며, 만성 췌장염이 동반된 췌관 협착 환자에서 췌장암 유무에 대해 췌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금속 스텐트를 이용하여 협착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 교수는 내시경 라이브 시연 중에 한국 의료기기 회사들과 함께 개발한 각종
아주대 의대가 최근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공동)를 차지했다. 아주대 의대는 세계 의과대학 순위가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251~300위로 상승하면서 국내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1단계 상승했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 산학 협력(Industry) △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 연구 환경(Research Environment) △ 교육 여건(Teaching) 등 5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임즈 고등 교육(THE)은 매년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THE가 공개하는 부문별 순위 중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부문이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0개 의과대학(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아주대 의대는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 전국 3위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2년 성적 시스템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 부속병원 암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개월동안 초청 연수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국립암센터의 분야별 지도 교수는 ▲간 최소 침습(간담도췌장암센터 홍서영, 조유리, 이인준/임상시험팀 박희정) ▲내시경 갑상선 수술(갑상선암센터 정유석) ▲유전자 검사 및 진료(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방사선 치료(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종양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분과 이근석)이 담당하였으며, 연수에 참가한 7명의 초청 의료진은 각 암 치료 분야에 대한 우수한 암치료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았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연변대학 부속병원의 김수영(金秀颖) 박사는“간 최소침습 등 최신 간암 치료 기술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환자 맞춤형 치료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연변에서도 실질적으로 적용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시경 갑상선 수술 연수에 참가한 장련미(张莲美) 박사는 “로봇 갑상선 수술 그리고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방식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윤상욱원장이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세의대∙원주의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총동창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상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졸업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차움 원장 등 차병원 내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보직을 거치며 의학발전과 후학양성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도내 의료공백에 대비하여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이어가고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마련했다. 27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방침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독감환자와 긴 연휴기간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아울러 강원대병원은 도내 유일 어린이병원으로서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24시간 가능하며, 최근 성인 응급환자 진료도 정상화 됨에 따라 24시간 휴무없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최장 9일에 달하는 연휴기간이 예정되어 있고, 최근 독감환자의 증가와 추운 겨울날 발생하는 각종 응급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27일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성인 응급실 진료도 1월 초 정상화 된 만큼 긴 연휴기간 동안 성인‧소아 모두 의료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도내 유일 어린이병원이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여러 세부전문의들이 근무 중이다. 특히 산과 전문의 4명이 포진하고 있어 24시간 고위험산모 케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1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어린이병원과 소아응급의료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
국내 의료진이 ‘Go 단백질’을 이용 뇌전증, 우울증 등의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 최정미 연구교수팀(서해영 명예교수)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IF 9.4) 최근호에 뇌 신호전달 과정에서 ‘Go 단백질’의 새로운 분자적 역할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대마초 성분이 결합하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CB1R(cannabinoid receptor type I)이 신경계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억제하여 신경 회로의 항상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데, Go 단백질이 ‘CB1R-의존적 신경 회로 조절’의 핵심 인자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CB1R이 매개하는 신경 회로의 항상성이 유지되지 못하면, 신경전달물질 방출이 과도하게 증가해 신경 회로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는 신경 과흥분 상태로 이어져 발작과 시냅스 가소성(뇌가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 손상을 유발하며, 소뇌에서 보행실조(ataxia), 대뇌에서는 뇌전증(epilepsy) 등과 같은 신경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된 이번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