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가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 초기 장내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미생물학 학술지 'Microbial Ecology' 1월호에 게재되었다. 조기현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71명의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생후 5일 이내 태변 샘플을 수집하여 16S rRNA(리보솜 RNA)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미생물 다양성과 특정 세균 분류군의 상대적 풍부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 저체중, 정상 체중의 산모별로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 산모 신생아의 경우 면역 조절 및 장 건강과 연관되어있다고 알려진 유익 장내미생물(Lachnospira)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일수록 유익 장내미생물군 (Lachnospira, Weissella)이 증가했다. 또한, 임신 후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한 산모의 신생아는 유익 장내미생물(Holdemania)의 풍부도가 높았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기회감염성 장내미생물(Kiebsiella)의 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기현 교수는 "저
● 환자 안전·표준 진료체계 인정… 유방암 치료 질 전국 최상위 수준 입증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23년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1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도는 성과로, 유방암 진료 전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전문인력 구성 여부 ▲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 암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주대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 전문인력 구성 여부(100.0%) ▲ 암환자 교육상담 실시율(100.0%) ▲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100.0%)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85.0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과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원장 공영훈)이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25일과 26일 양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와 강원권역 재택의료지원센터 협력 프로그램으로, 재택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수행기관이 원활히 재택의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강릉의료원, 영월의료원에서 재택의료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차시별 5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어 실습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밝음의원 염은경 과장의 ▲재택의료 수행을 위한 행정절차 및 운영실무 ▲대상자 초기면담 및 사정 ▲사례 기반 실무 적용 방법, 밝음의원 공영훈 원장의 ▲재택의료 현장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재택의료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고, 대상자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재택의료는 지역 환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택의료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길 기대하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 등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중심의 진료 전반을 반영하는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방암·간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 주요 지표 만점으로 1등급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지표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이다. 간암 적정성 평가, 수술 후 사망률 및 재입원율 0% 간암 적정성 평가는 등급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수술 후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0%’를 기록해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지역암센터(소장 김정현)가 지난 22일(금) 춘천 KT&G 상상 마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 암·건강관리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소 및 관련 기관 전문인력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AI 활용 건강습관 실무 교육, ▲암 의료비 지원사업 실무 가이드, ▲암생존자통합지지 센터 연계사업 실무와 활용 방안, ▲보건소 실무자를 위한 심리·정서 스트레스 관리 등 현장 맞 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건강습관 학습과 암생존자 지원 연계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 “심리·정서 관리 교육이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강원지역암센터 김정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암·건강관리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암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근 10년간 연구 종합해 소변 기반 HPV 검사 진단 정확도 분석 결과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진단검사의학과 박병민 파트장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발표된 논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소변을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는 HPV 16형과 18형에 의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전암 단계에서 조기 발견 시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선별검사 참여율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선별검사 접근성이 낮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집된 15편의 논문을 종합 분석하여, 기존의 자궁경부 세포 검사와 소변 기반 HPV 검사의 진단 성능을 비교·평가함으로써, 향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소변 기반 HPV 검사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기존의 H
● 아주대의대 및 차의과학대 공동연구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3차원 근육 모델로 근감소증 예방 및 근육재생 모델 시스템 제시 아주대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과 차의과학대 이동율 교수팀이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s, hPSCs)를 이용해 3차원 골격근 오가노이드(human skeletal muscle organoid; hSkMO)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의 진행 과정을 실험실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실제 인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유사한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hPSCs)에서 유래한 3차원 골격근 오가노이드는 배아줄기세포 등 전분화능 세포를 3차원 배양 환경에서 골격근으로 분화시켜 형성한 구조로, 실제 인체의 근육 조직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작은 장기 모사체이다. 그동안 근감소증 연구는 주로 동물실험에 의존해 왔지만, 인간과의 생리적 차이나 동물 희생에 대한 윤리적 문제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의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보다 실제에 가까운 환경에서 근감소증을 연구할 수 있게 된 사례로 주목받고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대병원 암예방교육실에서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원(강릉, 삼척, 영월) 3년차 이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상교육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호흡기 질환 흉부 영상의 이해(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계 간호 이론 및 실습(김상석 교육전담간호사) ▲호흡기 질환 약물 이해(김태주 약제과 조제팀장)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교육은 간호사들이 환자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