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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정은미 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정은미 간호사가 지난 101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은미 간호사는 20195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212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따듯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연구소 주관 연구 참여를 비롯해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문항개발위원으로 활동, 원내·외 강의, 가정형 호스피스 실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은미 간호사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는 과정이 아닌, 환자가 삶의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의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곁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며, 고통을 덜어드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995년 경인지역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개소해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사진전과 삶의 나무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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