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에 성균관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 안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1상에서 3상까지)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6일 오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안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