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 ‘Pioneers in Radiosurgery’는 세계감마나이프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방사선 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규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세계방사선수술학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등 지역 방사선 수술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