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학교법인 ㈜미셸푸드 ‘닥터의 도시락-염분/당분 조절 식단’ 개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집밥’과 ‘혼밥’이 흔한 요즘에 삼시세끼를 염분과 당분 조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도시락 하나로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병원장 윤승규 소화기내과 교수)과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가 최근 가톨릭학교법인 산하 지원사업체인 ㈜미셸푸드와 함께 염분과 당분 조절을 필요로 하는 환우를 비롯하여 일반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홈케어식 도시락인 ‘닥터의 도시락’에 새로운 식단을 개발하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일반급식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서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닥터의 도시락’ 염분/당분 조절 식단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식단은 ‘건강한 간편 회복식’을 목표로 개발 되었으며, 식단형 도시락 6종과 단품 밥 종류 3종을 준비했다. 염분과 당분이 조절된 식사를 간편한 조리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월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하는 암환우와 간병으로 인해 식사 시간이 부족한 보호자는 물론 바쁜
서울대병원에서는‘스마트한 입원생활’하세요간호사 호출 없이 ‘터치’만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 얻어 ‘환자중심병원’은 거스를 수 없는 병원계의 흐름이다. 의료진을 직접 만나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수동적 상황에서 벗어나 환자가 입원 생활하면서 자신의 의료정보 획득은 물론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사항 등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환자중심병원 구현을 위해 환자 개인 병상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모니터와 병실 입구 디지털 사이니지, 간호사실 대시보드로 구성된 스마트 병실을 구축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환자는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입원생활 및 일정안내 △맞춤형 건강정보 △검사 및 수술, 교육 일정과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면 터치만으로 수액교체, 진통제, 화장실 보조, 각종 증명서 신청 등 요청이 가능해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그동안 반복적으로 해왔던 입·퇴원 생활안내 등 단순 업무가 감소했다. 회진 때도 환자의 병상 앞에서 검사결과를 함께 보면서 설명할 수 있게 되는 등 환자 케어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스마트 병실 시스템은 환자와 의료진간 활발한 소통의 플랫폼으로써 향후 다양
국내 최초 성차의학 개념 도입해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복합질환 환자에 대해 다학제진료 시행… 통합검사 및 처방으로 중복 진료 방지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암 등 소화기질환에 대한 당일 검사•진단•내시경적 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특화진료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첨단 내과센터는 일산차병원 3층에 300평 규모로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분비 등 내과 과목을 세분화하고 전문 의료진을 보강해 10명의 전문의가 특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료실과 소화기내시경실, 기관지내시경실 및 초음파실 등 검사실을 모두 한 층에 배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검사와 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국내 최초로 동일 질환이지만 성별에 따라 치료와 처방을 달리하는 ‘성차의학’ 개념을 도입했다. 성차의학은 여성과 남성의 의학적 차이를 반영해 환자의 진료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남녀 간 질병의 양상이나 약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 증가해 적극적 도입이 필요하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산시 체육회는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산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이라는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안산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종합검진과 장례식장 빈소 이용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의 의료지원과 건강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산시는 오랜시간을 함께하였지만 서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안산병원은 안산시 소재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서 지역사회가 건강한 발전을 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산시 체육회 산하 52개 종목단체의 회원들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업무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모닛셀(대표이사 조승욱)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8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서홍석 순환기내과 교수,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 권순재 이사, 정현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체 폐지방 재활용을 통한 의약품 및 질병마커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신의료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및 공동분석 ▲지방조직의 다양한 유효 물질의 활용 기술, 치료제 및 질병마커 개발 ▲유효 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고려대학교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체 유래 지방조직의 유효물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물질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구로병원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의료산업과 첨단재생바이오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는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풍부한 지방조직 인프라와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이번 기업-병원 간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안전성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0월 27일 전립선센터를 개소해 환자 중심 치료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센터(센터장 주관중)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필두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전립선센터에서는 ▲원데이 전립선 클리닉,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와 진행하는 다학제 협진 진료 등 환자분들이 한층 더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수술 방법으로서 로봇수술, 회음부 절개를 통한 수술, 개복수술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개개인별 특성에 따라 ‘개별 맞춤형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대해서는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기존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물론이고,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용적이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의 전립선 건강 증진을 위하여 세계적인 전립선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장 주관중 교수는 “전문적인 센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전국 25개 상급종합병원과 28개 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 ▲기기 사용법 ▲자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상태 확인 등 양
- 환자 가족,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휴식과 회복’기회 - 넥슨재단 기부금 100억원, 보건복지부 보조금 25억원 지원 <#>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우현이와 소라 우현이(가명, 10개월)는 출생 시 발생한 뇌손상으로 인해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진단을 받고, 생후 5개월에 퇴원해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현이 엄마는 3~4분에 한 번씩 우현이 목에 연결된 기관절개관에서 가래와 침을 뽑아내야 하고, 밤에도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지 않는지 측정기 알람을 신경 쓰느라 잠 한숨 제대로 잘 수가 없다. 소라(가명, 10살)는 생후 8개월 경 겪은 폐렴의 합병증으로 뇌손상을 입어 배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24시간 산소를 사용하고 있다. 소라 엄마는 소라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 9년째 남편이 잠깐 쉴 때 볼 일을 몰아보고 있고,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소라를 돌볼 사람이 없어 약만 먹고 버텼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가정에서 간병 중인 중증소아 환자를 단기간 보호자 없이 24시간 간호 간병하는 ‘(가칭)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10월 29일 밝혔다. 퇴원 후에도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