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진통제 중 최대 용량… 최초·유일한 100정 이상 포장 단위 타이레놀정 500mg 3종 팩사이즈(10정/30정/110정)[1] 제공, 가정상비약 편의성·경제성 높여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의 대용량 패키지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대표이사 백준혁)는 타이레놀정 500mg 110정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밝혔다.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약국에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국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최대 용량으로,100정 이상의 포장 단위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10정(블리스터)단위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오랜 기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타이레놀정 500mg은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성인 기준 한 번에1~2정씩 하루 최대8정까지 복용
● 국내 허가된 면역치료 옵션 부재했던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에 12월 1일 자로 콰지바® 급여 적용[1],[2] ● 콰지바® 기존 비면역치료군 대비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 전체생존율(OS) 유의미하게 개선[3],[4] ● 콰지바® 국내 급여 적용 통해 국내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치료 패러다임 전환 기대 레코르다티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면역치료제인 ‘콰지바® (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2 ‘콰지바®’ 허가 전까지 국내에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허가된 면역치료제가 없었다.1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콰지바®는 이전에 항GD2 항체 치료를 받지 않은 만 12개월 이상 만 20세 미만의 신경모세포종 환자로 △이전에 유도 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INSS 4기’ 또는 ‘INSS 2-3기이면서 MYCN 유전자 증폭’ 중 한 가지 이상을 만족하고 조혈모세포이식 종료
●슬리나이토, CHMP (EMA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 접수●신경유전학적장애(NGD) 가진 아동의 불면증 적응증 확대 검토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은 지난 9월 발매된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Slenyto®) 미니서방정’이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신경유전학적장애(NGD)를 가진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포함한 기존 적응증 확대 권고안에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슬리나이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SMS)을 가진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유일한 제품으로, 2018년 EU에서 승인됐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복용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미니 태블릿 제형으로 개발된 슬리나이토의 확대된 적응증으로 이번에 채택된 권장 문구는 ‘슬리나이토는 수면 위생 조치가 불충분한 경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및/또는 비정상적인 주간 멜라토닌 분비 및/또는 야간 각성증의 신경유전학적장애(NGD)를 가진 2~18세 아동과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다.슬리나이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스미스-마제니스증후군(SMS)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수면 개시, 수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주 1회 투여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론칭 ●출시 기념 심포지엄에서 한국 비만 환자 체중 감량 효과(STEP6 임상) 및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SELECT임상) 발표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1’이우리나라에 출시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출시를 맞아 한국인 비만 환자들의 체중감량, 그리고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를 보인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15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만치료 연구에 25 년 이상 헌신해 온 노보 노디스크2가 국내위고비® 출시에 맞춰 진행한 론칭 심포지엄은 박철영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가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 연사로나선 임수 교수(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는 22년 3월 저명한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등재된 한국인과 일본인을대상으로 한 위고비®의 체중 감량 효과를 관찰한 ‘STEP6’3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임수 교수에 따르면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로 68주동안 진행된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 183490)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 후보물질 'EC-18'이 방사선 조사에 의한 위장관계 손상에 효능을 입증했다는 비임상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공식저널 Radiation Research(SCI급)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급성방사선증후군은 고농도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질환으로 조혈계와 위장관계, 호흡계, 신경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은 위장점막의 파괴로 영양분 흡수 불량, 장내 세균 및 감염원 체내 노출, 과도한 염증반응, 패혈증 등이 치명적인 증상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엔지켐생명과학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방사선 전신피폭으로 유도한 급성방사선증후군 마우스 모델에서 생존율 향상을 비롯해 위장관 조직의 손상 회복, 장 상피세포의 재생 촉진 및 장 흡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장내세균의 누출을 감소시켜 패혈증의 위험을 낮추고, 혈중염증단백질(HMGB1) 농도 및 세포사멸괴사(
●TU2218,TGF-beta와 VEGF를동시에 억제하는 First-in-class 면역항암제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a상 첫 투약 개시 ●TU2218의 임상 2a상은 두경부암과 담도암 환자모집부터 시작해 확대 계획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321550)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2상의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U2218은 암의 진행, 전이, 면역회피 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TGF-β(TransformingGrowth Factor-beta, 형질전환성장인자) 및 종양미세환경 내 신생 혈관 생성에관여하여 면역세포의 종양침투율을 저해하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혈관내피성장인자)가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경로를 함께 차단하여 키트루다(Keytruda)와 같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료제다. 티움바이오는 TU2218의 임상 1a상과1b상에서 총 41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을 통해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 투약 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고 임상 2상의 용량을 결정했다. 이어지는 임상 2a상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부전,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대표적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발생 시 주요 장기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체중 및 스트레스 관리, 금주 등이 대표적인 예방 수칙으로 알려져 있지만 ‘철저한 구강 관리’ 역시 중요하다. 미흡한 구강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잇몸병’이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는 잇몸병과 심혈관질환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평균 연령 62세인 1,587명을 대상으로 6.2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및 사망 확률이 49% 높았으며 증상이 심각할수록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 네 번째 용량군의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 검토 완료 ●용량제한독성(DLT) 없어 곧바로 다음 용량군 진입 및 환자 모집 개시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 네 번째 용량군의환자 투약 데이터 검토를마치고, 연구자들의 만장일치의견에 따라 다섯 번째 용량군에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하고있는 BBT-207의 임상1상 용량상승시험에서 임상시험 대상자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해나가며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확인해 나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모니터링 위원회(Safety MonitoringCommittee, SMC)에서는 BBT-207 임상 1상의 네 번째 용량군환자 투약 안전성 및 약물 효능 관련 데이터가검토됐다. 회사가 본격적인약물 유효성 확인을 기대한핵심 용량군에 진입함에 따라,다섯 명의 투약 환자에서액체 생검 및 영상의학적방법으로 유효성을 평가했다.검토 결과, 다음 용량으로의증량을 제한하는 독성(Dose-LimitingToxicity, DLT)은 보고되지 않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