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로2023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특별상과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연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주호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 6개월후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100%로 나타났다. 이주호 교수는 간암 치료에 경동맥화학색전술과 NK면역세포치료제의 병합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CBT101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로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신약이다. 차바이오텍은 교모세포종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고, 2022년 3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CBT101은 간암, 난소암, 위암등에서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소아재활∙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와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환상적 이야기를 주제로 차이콥스키의 음악 동화 ‘호두까기인형’을 감상하고 성탄 장식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종료 후 기념품을 선물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연말을 맞아 작은 선물로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재활∙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위암 소견을 보여 큰 병원 진료를 권유받았다. A씨는 아주대병원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진료일’ ‘원하는 의사’ 예약을 하고, 첫 외래 방문일에 암신환 코디네이터와 일대일(1:1) 동행해 기다림 없이 진료를 받고, 당일 위내시경·위 및 폐 CT·복부초음파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7일 후 검사결과 확인 및 수술날짜를 정해 빠른 암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A씨가 이용한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은 아주대병원이 암 환자의 동반자로서 암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덜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보강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첫 방문 암환자와 일대일(1:1) 동행하는 ‘암신환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아주대병원 암센터는 여기에 더 나아가 환자와 보호자의 ‘보다 빠른 암 치료’에 대한 니즈(Needs)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이용시, 암 의심 혹은 처음 암 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행복팀 주관으로 외래 교수, 전공의, 인턴 등 의사직 전체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메디탑 서비스 연구소 나현숙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환자 경험 향상 전략 ▲진료면담 역량향상 교육 선행한 의료진 우수사례 공유 ▲진료면담 지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재민 재활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의료진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 또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진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신관 4층 심혈관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심장초음파 교육 및 통합핸즈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장초음파 전문의의 직강과 환자 증례를 통해 심장질환과 심장초음파 평가를 연계하는 심도있는 강좌가 예정되어있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5만원, 11월 10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등록은 이메일 9205445@naver.com 로 이름, 소속, 면허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02-920-5445]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10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장기모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연세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정형외과 연구팀(김성환, 박상훈, 정민, 정광호 교수)등 총 4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기모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무릎 관절에 발생된 연골 손상 재생을 위해 개발중인 새로운 치료제(Particulated Costal Hyaline Cartilage Allograft with Microfracture)’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기모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연골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되어 원천적이고 적극적인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무릎연골 손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과적인 무릎연골 치료제가 개발되면 경제적인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 정밀의료 실현으로 미래의학 앞당긴다-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치료’ 내년 도입- 캠퍼스 마스터 플랜 수립 통해 공간 효율성 올려- 현장 중심의 젊은 조직 문화 조성- 윤동섭 의료원장 “미래를 준비하며, 창립정신인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문화 만들터”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미래의학 분야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9월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의료를 이끌어 온 연세의료원은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 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연세의료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 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한다. 카티세포(CAR-T세포,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에서 나아가 중입자치료 도입, 약제·바이오마커·의료기기 개발로 선진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
차세대 항암제‘ 항체-약물 결합체(ADC)’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 공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6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제5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개발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또한, 현재 출시된 항체-약물 결합체(ADC) 11개의 개발 회사, 적용 암종, 시장 점유율 및 향후 시장 규모, 성장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에 요구되는 중요한 특성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정철웅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장,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치-특이적 항체 접합기술과 약물에 결합 가능한 링커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인투셀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의 개요와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들의 주요 전임상 시험 자료를 공유했다. 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ADC의 구성 요소인 항체, 페이로드 및 링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앱티스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