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3,7 질환 인식 제고 사내행사 진행 ● 5년 간 황반변성 환자 150% 급증5…5~10분 소요되는 안저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으로 실명 예방 및 질환 관리 도움3,7,10 한국로슈(대표이사이자트아젬)는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3,7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은 2008년 미국 비영리 단체인 ‘실명 예방(Prevent Blindness) 협회’가 황반변성의 유병률 및 환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1],[2] 해당 기간 동안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1,2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관련 있으며 유전, 흡연, 고혈압 등이 주요 위
●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4년도 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고용량∙다빈도화 경향, 내성 의심 소비자 비율도 ‘23년 대비 ‘24년 증가세 ● 내성 발생 가능성 차이에 관해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비율은 10% 증가하여 고무적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위원장 문옥륜, 이하 위원회)는2월 27일 ‘24년도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고용량, 다빈도화 되고 있는 반면에 효과 감소를 경험하거나 내성 발생이 의심되는 소비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3년, ‘24년 2개년에 걸쳐 국내 만20-59세 여성 1,000명 대상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1년 동안 2회이상 톡신 시술을 받는 소비자의 비율은 ‘23년 56%에서‘24년 59%로 증가했으며 한 번에 두 부위 이상 시술을받는 소비자 비율 또한 51%에서 55%로 늘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위원회 전문위원)는 "이번조사에서 톡신 효과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23년 대비1% 소폭 증가하여 75%로 확인되었고, 내성이
● 원스톱법률·컨설팅 서비스로 국내 기업 일본 진출 장벽 낮춰 ● 양국 간 핀테크·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기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finoject, 대표 미네 키미히로)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와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관련 경영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기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국민의 좌식행동 시간 증가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좌식행동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중 앉아 있는 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등을 포함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행동 시간이 2018년 8.3시간에서 2023년 9.0시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평일에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2017년 2.6시간에서 2023년 3.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좌식행동은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좌식행동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는데,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의 경우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거나, 최
●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 96%, 초음파 대비 22% 높아 ● 실제 간암 진단 환자의 근치적 치료 비율 83%에 달해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명진‧이형진 교수,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은 96%로 초음파 검사 대비 22% 높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Gastroenterology, IF 26.3)에 게재됐다. 만성 간염 및 간경변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감시 검사를 한다. 그러나 초음파는 간의 작은 병변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더라도 25~30%의 환자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병기에서 간암을 발견한다. 초음파가 가진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조영제를 사용한 CT와 MRI이다. 하지만 높은 비용, 긴 검사 시간, 조영제 합병증 등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MRI를 감시 검사 방법으로 도입하고 기존 초음파 검사와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비조영 MRI는 간암의 탐지에 필수
● 생명보험재단 운영 ‘힐링톡톡’ 서포터즈, 20일 21일 양일간 4기수료식 및 5기 발대식 개최 ● 누적 상담 청소년 26만명, 고민나눔 5천건 진행… 청소년마음건강 회복에 전력 친동생 같은청소년들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따뜻한 온라인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어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힐링톡톡’ 프로그램에 자원한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수료식과 5기 발대식을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4기까지 총 222명의 대학생이 자발적인 멘토로 참여하여 약 26만 명의 청소년과 소통했고, 고민나눔 멘토링 5천 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과 정서적지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새롭게 선발된 5기 서포터즈는총 5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향후 6개월 동안 청소년들의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힐링톡톡’은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상에서 7마리 곰돌이 아바타 ‘마음키우곰즈’의 모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월 24일 실시된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7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 시뮬레이션실습, 졸업논문제도, 담임반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제외하고, 매년 학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매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강의실, 첨단 시뮬레이션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론과 실습 능력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100명의 대상자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하는 위로와 나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이사장 심정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피그가든’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외식 지원 프로젝트 ‘MEAL FOR CHANG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용산자활센터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초대되어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외식 경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었다. 홀로 식사하는 일이 일상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대화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는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오랜만에 누군가와 마주 앉아 식사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마지막으로 외식을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피그가든’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다. 이상엽 피그가든 대표는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