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메드TM 770G 시스템’ 출시에 이어 보급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20G 시스템’ 선보이며 인슐린 펌프 대중화 박차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미니메드™ 720G 시스템(MiniMed™ 720G)’을 국내에 출시함으로써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라인업을 확대한다.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은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미니메드™ 770G 시스템’의 보급형 제품으로 예측 경보를 통해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메드™ 770G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이 통합된 센서 연동형 제품이며, 5분 단위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여 당수치가 목표 범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되면 사전 알람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저혈당과 고혈당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는 ‘미니메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인슐린 펌프의 데이터와 알람을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케어링크 커넥트 앱’을 통해 최대 5명과 실시간으로 펌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및 고령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가 혈당 관리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니메드TM 720G 시스템’은 연령에 제한 없이 모든 유형의 당뇨병에 사용이 가능한 반면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약 10년 만에 유의한 생존기간 확인한 티쎈트릭 병용요법 급여 등재1티쎈트릭 병용요법,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기존 임상연구와 일관된 데이터 확인로슈, 2021년 R&D에 약 20조원 투자하며 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면역항암제 등 신약 개발 지속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5월 11일 자사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간세포암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1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여 적용의 의미와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약 10년만에 기존 표준 치료(소라페닙) 대비 유의한 생존율 개선효과를 보인 치료제이자,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로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2,3, 지난 5월 1일부터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 중 stage III 이상,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1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됐다.1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IMbrave150
국내외 저명한 연자 강의 통해 NTRK 유전자 융합암 관련 최신 지견 및 국내 환자 사례 공유비트락비®, 장기 추적연구에서도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NGS 검사, NTRK 유전자 융합 검진에 가장 적합...진단률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자사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1(라로트렉티닙)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NTRK 유전자 융합암과 관련한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론치 심포지엄을 지난 5월 4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치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의 업데이트 된 임상연구와 ▲NTRK 유전자 융합 검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페르난도 코스타 산티니 교수는 ‘비트락비®의 최신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의 장기추적 연구(2020년 7월 20일 컷오
-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을 직접적 비교한 첫 대규모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지 JAHA(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 호에 게재 - 심뇌혈관질환관리 병원전단계 부분 계획 수립 및 발전방향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서울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단장 배희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록체계 데이터 활용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 비교연구」 발간을 통해, 사회적 질환을 야기하는 두 질환의 병원전단계 지연 개선 및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질환이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주요 권역별로 심뇌혈관센터가 지정되었으며 포괄적인 근거자료 생산 및 관리를 위해 등록체계가 구축되어 꾸준히 운영 중에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 인하대병원 신경과 윤혜원 교수를 포함한 권역심뇌혈관센터 연구진은 권역심뇌혈관질환 등록체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을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미국심
스카이리치를 프리필드시린지 또는 프리필드펜 1회 주사로 투여 가능해질 것이번 승인은 새로운 스카이리치 150mg 제형이 스카이리치 75mg 2회 주사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에 따른 것112주 간격(유지요법 기준)으로 단회 투여가 가능해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환자경험을 개선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4월 22일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의 새로운 제형인 프리필드시린지 및 프리필드펜 150m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1 이번에 승인된 스카이리치 150mg 제형은 1회에 150mg을 단일 투여하는 방식으로, 초기에 2회(0주차와 4주차)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한다.1 스카이리치는 이번 추가 승인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에 있어 프리필드시린지와 프리필드펜 두 가지 제형으로 연 4회(유지요법 기준) 투여가 가능한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다.1기존 승인 제형은 1회 투여 시 75mg을 2회 주사하는 방식이었으며, 새로운 150mg
보험회사에 다니는 백모(30·여) 씨는 3년 전부터 시작된 두드러기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 처음에는 몸통만 가렵고 빨갛게 부어올랐지만, 최근에는 얼굴까지 가렵고 후끈거리며 빨갛게 올라와 직장에서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어려울 정도다. 병원도 꾸준히 다녔다. 처음엔 약을 먹고 피부가 좋아지나 싶다가도 약을 중단하면 같은 증상이 다시 생겼고, 오히려 그 정도가 심해져만 갔다. 최근에는 하루라도 냉찜질을 하지 않으면 가려움 때문에 몸과 얼굴을 긁고 상처가 나 오랫동안 밖에 나가기도 힘들다. 최근 대학병원에서 면역억제제까지 사용해 봤지만 피부는 좋아지지 않았고, 심지어 혈압이 높아져 약을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은 깊어져만 갔다.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대부분 물) 성분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원인, 악화 요인,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처음 발병 후 6주를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건강한 과체중도 안심은 금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질환 지표가 정상인 ‘건강한 과체중’도 체중감량으로 지방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가정의학과 (성은주, 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년~2019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중 지방간 및 간 섬유화가 없으면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과체중인 성인 약 14,779명을 5.2년간 추적 및 분석한 결과, 건강한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도 체중을 줄이면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체중변화와 지방간 위험률 간의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자, 첫 건강검진의 체중과 다음 건강검진의 체중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이 변하지 않은 군에 비해 ▲체중이 1-5% 감소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위험이 17% 감소,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위험이 48% 감소했다. 반면 ▲체중이 1-5% 증가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위험이 21% 증가, ▲5% 이상 증가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위험이 51% 증가했다.
고려대 김지윤, 김남훈 교수,2형 당뇨병 환자에서 스타틴의 복용 기간 중요다른 요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영향 높아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처방되는 약이 있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낮추는 경구제제다. 2형 당뇨병은 흔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며, 2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평생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에서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으나,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의 연구에서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이 규명됐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김남훈 교수, 김지윤 교수, 김신곤 교수, 최지미 박사)은 스타틴의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에 등록된 8,937 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3~6개월 동안 스타틴을 복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