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소장 김정현)가 지난 13일 ‘2025년 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하였으며, 강원지역 내 위‧대장암 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교육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훈 교수) ▲내시경 소독 방법 강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정은 간호사) ▲내시경 소독 실습(강원대병원 내시경실)으로 구성되어 교육 참여자들이 최신 소독 지침과 세척 과정을 실습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강원지역암센터 김정현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암검진 수행기관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에 전 임직원 참여, 후원금 1천만 원 적립 ● 추석 앞두고 의료 사각지대 이웃에게 후원금 전달해 지역사회 온기 확산● 신풍제약, “작은 걸음이 희망의 불씨 되길…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이어갈 것” ▶신풍제약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1천만원을 안산빈센트 의원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왼쪽)와 안산빈센트 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오른쪽)가 9일 진행된 기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2025년 9월 11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9일 안산빈센트 의원에 기탁하며, 지난 4년간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함으로써 1천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작은 걸음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기획 의도 아래, 단순히
● 현장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 공개… 양돈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 2025년 9월 10일 --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은 9일 대전 호텔 ICC에서 국내 최초 알약 제형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 ‘제스탭 정(Zestab Tab)’ 론칭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농가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에서는 도드람동물병원 안교현 수의사가 ‘배치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성: 간편한 발정동기화제로 여는 새로운 균형’을 주제로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녹십자수의약품 이주호 축산동물사업실장(수의사)이 ‘제스탭 정’의 특성과 투여 효과를 소개했다. ‘제스탭 정’은 알트레노제스트 제제 알약 제형의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제로, 모돈의 기호성과 정량 섭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사료 위에 간편히 투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액상으로 급이할 때는 주입기로 투여하기 때문에 PRRS 등 질병 전파의 위험성도 있었지만 ‘제스탭 정’은 개별 급이를 하는 방식이기에 위생 측면에서도 더 안전하다. 실제 농장 실험 결과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등 5개사 참여,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 K-푸드 수출 확대와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활용 기대중소기업청년융합회 김준영 이사장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지회 정재하 부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그룹형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노이 식품가공품 판촉전 기간 중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김준영 대표), 안동종가문화원(김호민 본부장), 명인안동소주(박춘우 본부장), 월영교달빵(김달년 대표), ㈜팔팔(서지민 대표) 등 경북 지역 5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현재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 정회원과 32,000여 준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지회는 베트남 현지 한인 기업의 지원과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소기
● 경희대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 연구팀, 국내 최초로 베이포투스 비용 효과성 분석…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 게재1 ● 베이포투스 활용 예방 전략, 단 1회 투여로 기존 전략 대비 RS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절감 및 영아 건강 성과 개선1 ● HARMONIE 3상, 베이포투스 투여 영아에서 RSV 관련 입원 82.7% 감소 확인[i]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 Nirsevimab)의 국내 도입 시 비용 효과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1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베이포투스의 비용 효과성을 분석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1 연구에서는 만 1세 미만의 모든 영아 및 만 2세 미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베이포투스를 투여하는 전략과, 고위험군 영아에게만 예방 항체주사(팔리비주맙)를 투여하는 기존 전략을 비교했다.1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 국내 뇌사 기증률 100만 명당 7.75명… 장기기증자 감소 현실 속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절실 매년 9월 9일은장기기증의 날… 한국다케다제약, 3년 연속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동행하며 기증인과 유가족의 숭고한 결단 기려 ● 올해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00가구에 ‘기념·치유 프로그램’ 지원… 건강한 장기기증 문화 정착과 사회적 존중 환경 조성에 기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2025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이 사회적 존중 속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를 둔다. 국내 장기기증 환경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장기기증자는 총 3,931명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i] 이 중 뇌사 기증은 397명으로 17.8% 줄었으며,[ii] 장기 이식 대기자는 4만5,595명에 달했다.[iii] 환자들의 평
입안에 상처가 자주 생기고, 눈이 충혈되며 시야가 흐려진다면 단순한 피로나 구내염이 아닐 수 있다. ‘베체트병’이라는 만성 전신 염증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성수 교수는 “베체트병은 몸 여러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특히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말했다. 증상 다양해 진단 어려워 베체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안과 성기 주변의 궤양, 눈의 염증(포도막염), 피부 발진 등이다.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정 교수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루푸스, 크론병, 단순 포도막염 등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쉽지 않다”며 “여러 부위에 염증이 반복된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체트병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 장내 세균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HLA-B51’ 유전자를 가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지만, 이 유전자만으로는 발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근본적으로는 면역체계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과도한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것이 주요 원
● 제품 수요 꾸준히 증가하며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예상 ● 독자적 프로브 기술기반 맞춤형 제품 OEM 전략 주효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Sequencing)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김효기)가 인도 생명과학·헬스케어기업들에 맞춤형 타겟 패널을 잇따라 공급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인도 현지 법인이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밝혔다. 인도는 15억명 인구와 5,000여 개 민족이 공존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유한 국가다. 소득 수준 상승과 함께 암·심혈관질환·희귀질환 등 유전체 기반 정밀 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맞춤형타겟 패널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중이다. 셀레믹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3년 11월 인도 벵갈루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벵갈루루는 NCBS(국립생명과학연구센터), IISc(인도과학원)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200여 개의 유전체 분석 연구소·바이오텍 기업이 밀집한 인도의 ‘바이오 허브’다. 셀레믹스인도법인은 이들 연구소와 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패널을 OEM 방식으로 제작·공급하며,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