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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온드림 희망진료센터’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힘!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문영수)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온드림 희망진료센터’가 코로나 시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온드림 희망진료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하여 2012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에 설치하였으며,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난민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온드림 희망진료센터의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 ~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순 의료비 지원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 건강 및 보건교육, 이주 외국인 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의료취약계층 외국인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자립생활 지원 등을 통한 통합적인 지원으로 이주외국인의 한국생활 정착지원과 문화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펜데믹 상황에서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하늘 길이 막혀 본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일용직이나 단순노무직 형태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에서 전보다 더한 위기상황을 겪고 있기에 인도주의 정신으로 소외계층을 향한 지원을 하는 온드림 희망진료센터의 사업들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온드림 희망진료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재원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총 60억 원 이상의 진료비를 69,500여 명에게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외국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폐렴구균 등 감염병 예방접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여 공공보건의료안전망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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