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6일 재단 산하 3개 병원(서울, 부산, 해운대)의 척추센터 전문의들이 모여 연합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 부민병원 척추센터 UBE & OLIF 세미나”로 명명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의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재단 산하 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료진 30여명과 국내 척추 의료진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치료 증례 및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OLIF Case Review (해운대부민병원 조재영 척추센터장) △History of UBE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 이상목 과장) △Endoscopic spine surgery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우영하 과장) △UBE LIF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 △Introducing UBE & SPIRALFIX (선정형외과 엄진화 원장) 등 심도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양방향 척추내시경(UBE: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은 약 4mm 가량 작은 구멍을 2군데에 뚫어 내시경을 삽입해 협착된 부위를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한 쪽은 내시경을 삽입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동시에, 다른 한 쪽으
관절·척추·내과 중심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3일 해운대부민병원 대회의실에서 ‘2017 진단검사의학실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심포지엄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4개 병원 진단검사의학실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진단기법 및 우수검사실 인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ADVIA 2120i 장비에서 Morphology flag에 대한 고찰(부산부민병원 정민희 주임)’, ‘Hepatitis B virus 검사에 대한 이해(해운대부민병원 송윤정 주임)’, ‘우수검사실 인증용 표준 통계 프로그램(서울부민병원 최윤정 대리)’ 등 최신 진단기법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 진단검사의학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임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매년 세계적인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절·척추 의료진, 재활치료실, 간호부서, QI 등 분야별 통합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실
감정 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 계기 마련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3곳은 원내 감정 노동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배려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려천사 캠페인은 감정 노동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이들의 업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고객을 배려천사로 선정함으로써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가 근로자만의 몫이 아니라 내원객과 병원이 함께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원내 보건관리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직원과 환자는 물론 내원객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감정 노동자를 응원했다. ‘감정 노동자는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입니다’의 주제로 감정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힐링 부스 운영,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측정과 상담, 배려천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메모지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전시했으며, 직원들에게는 원예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식물을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부민병원 송진숙 수간호사는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듣고
전국 규모 무릎관절 학술심포지엄으로 국내 슬관절 권위자 집결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9월 2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무릎관절 명의들이 부산에 총집결했다. 대한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부민병원이 주관하는 슬관절 심포지엄은 금년 에 6회째로 참가자가 해마다 늘어 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비견될 정도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제약, 의료기기 등 25개의 전시 부스홍보와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진 및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는 총 12개 세션에 70여명의 강연진이 슬관절과 관련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표했다. 강연진은 대부분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초청되어 지방 의료진에게는 슬관절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다. 행사를 주관한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부민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은 학회에서 양적 질적으로 최고의 평가받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국내 슬관절 분야의 명의를 초청해 무릎 반월상연골 손상과 전방십자인대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 관절내시경과 인공관절수술, 유전자 치료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와의 소통 노력, 환자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환자 중심 문화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환자경험평가에 앞서 인당의료재산 산하 3개 병원(서울, 부산, 구포, 해운대부민병원은 추후 시행 예정)은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환자들의 경험을 진단하고 더 나은 환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자체 평가는 외래 및 입원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입원 환자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할 수 있었다. 경험 평가 측정 방식으로는 환자 경험 샘플링(CESA, Customer Experience Sampling Analysis)의 방법론을 활용했다. 자체 평가를 통해 부민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3대 공통 경험 가치인 '친절한 병원, 기다리지 않는 병원, 설명을 잘 해주는 병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실제로 평가 결과 서울부민병원은 성의 있는, 전문적인, 알기 쉬운, 능숙한과 같은 경험 가치가 우위를 차지했으며, 부산부민병원은 정확한, 전문적인,
의료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통해 진료 및 연구 역량 강화제11회 HSS 스포츠의학심포지엄 참석 등 선진 스포츠의학 기술교류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 ‘의료기술 국제협력단’을 파견, 최신 관절 척추 수술법과 스포츠의학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올 해로 3번째 진행되는 부민병원 의료기술 국제협력단은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 행정관리자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부민병원 정주선 관절센터장,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임양선 과장, 관절센터 김종인 과장, 해운대부민병원 엄상화 스포츠재활센터장 등 관절 척추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번 의료기술 교류에서는 무릎, 허리 등 다양한 사례의 관절, 척추 수술을 참관하고, 실제 환자 케이스를 논의하는 등 HSS 의료진과 첨단 수술법과 통증관리, 스포츠재활치료 등 다방면에서 앞선 선진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개최된 제11회 HSS 스포츠의학심포지엄에 참석해 각종 병변과 수술 이후 재활치료 부분에서 임상과 연구를 주도한 HSS 의료진과 재활치료사들의 연구 결과에 관해 심도 깊
최적의 상처치료제, EGF 새살연고 연자:부민병원 고만석 과장 EGF란? EGF는 초유에 가장 많고 모유와 정액, 땀 등의 순서로 분포돼 있으며 피부 조직세포들의 세포 분할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EGF의 생성은 10대에 정점을 찍고 나이가 듦에 따라 줄어든다. 1962년 스탠리 코헨 박사가 쥐의 침샘에서 발견하였고 상처회복과 가려움을 없앤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EGF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돕고 fibroblast를 증식시키고 자극하며 내피세포의 증식을 증진한다. 또한 TGF-β를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상처의 생성을 억제한다<그림 1>. EGF 새살연고의 특장점 EGF 새살연고는 사람 EGF와 성분이 동일하며 유사 제품들 중 효과가 가장 강력하고 2년 이상 약효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ProSec system, IntraSol system 등의 제조상 여러 가지의 특허기술로 제조되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다<그림 2>. 인간재조합 EGF를 1㎍/g 함유하고 있는 반투명의 연고로서 피부궤양 등에 국소 적용하고 2~8℃의 냉장에서 보관한다. EGF 새살연고는 steroid와 항생제 및 알러지 유발이 없고 이러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EGF 새살연고의 임상연구 리뷰 연자:부민병원 서진혁 과장 EGF 새살연고의 2상, 3상 임상연구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새살연고의 2상 임상연구는 적정용량(optimal dose)을 결정하기 위해 2006년에 약 10개월 동안 7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EGF 1, 10, 20㎍/g과 위약의 회복 시간을 비교한 결과, 1일 사용량으로 1㎍/g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3상 연구에서는 상처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피부이식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하여 EGF 새살연고 1㎍/g 사용군과 위약군의 회복시간을 비교하였다. 회복된 시간은 통증과 삼출물이 사라진 시점으로 하였다. EGF 새살연고는 위약에 비하여 상처를 하루 더 빨리 유의하게 회복시켰다(p=0.0005). 또한 상처부위의 감염발생이 전혀 없어서(0%) 안전성도 입증되었다<그림 1>. 즉, EGF 새살연고는 하루 사용량으로 1㎍/g이 적당하며 상처치료에 있어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Steroid와 항생제 및 알러지 유발이 없는 3무(無)의 안전한
나눔 의료 실천으로 전세계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기 기대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아스타나대통령병원에서 척추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진행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해외 나눔 의료는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공유하는 국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금번 진행된 나눔 의료에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기훈 과장, 부산부민병원 김정환 행정원장을 주축으로 의료 지원 인력이 참여하여 현지환자를 진료하였으며,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및 추간판탈출증 재수술 등의 척추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올 해에도 현지 의료진을 위해 척추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뜨거운 호응과 반응을 얻었다. 부민병원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현지 의료진들은 척추 치료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 의료 기술을 국외에 알리는 데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나눔 의료를 통해 부민병원 30년 의료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여 모든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