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신임 한림대의료원장 “신뢰·소통 기반의 하모니 한림 만들 것”
정기석 신임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이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모니(Harmony) 한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 17일 정기석 신임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에서 개최된 신임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비전과 향후 목표를 밝혔다. 이날 정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설립 이래 연간 외래환자 244만명, 입원환자 80만명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내 굴지의 의료기관으로 크게 발전해왔다”며 “이제는 조화와 화목을 뜻하는 하모니를 기치로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구성원의 행복을 꾀하고, 나아가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5개 병원이 있다. 이를 위해 정기석 의료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료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시절 다양한 직종과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과 화합의 경험을 길렀다”며 “병원도 환자, 보호자, 의료진, 행정직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으로, 한 명 한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