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습 촬영해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랜선콘서트 통해 의료진과 암환자를 포함한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 전달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 21일 저녁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랜선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산차병원과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암 환자를 포함한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ilsancha)에 업로드 된 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상을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청하는 방식으로진행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보라 악장을 비롯한 12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8명의 비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과 프레디머큐리&브라이언 메이의 '퀸 모음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 정서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곡들을 1시간 여에 걸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구청 주관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전’을 병원 2동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방호복전은 각 분야의 작가들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작품으로 만들어 코로나19 현장의 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지난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 전시되는 작품은 강병인, 김홍식, 이돈아, 이목하, 이민한, 이한나, 정영한, 황이슬 총 8인의 작품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이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방호복이 전달됐다.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이하 P-HIS 사업단)이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K-HOSPITAL Fair 2020’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에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Dr.Answer와 공동참가하였다. 이는 고대의료원의 P-HIS 적용을 앞두고 사업단 차원에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서 추진하는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저비용 고품질의 클라우드 환경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K-Hospital Fair 2020’ 행사에서 P-HIS 사업단은 현장에 방문한 병원관계자들이 2•3차 병원용 솔루션 및 1차병원용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P-HIS’ 방문자들은 “기존 방식에 비하여 짧은 구축시간, 우수한 보안성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특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원큐어젠(대표이사 장관영)과 펩타이드 항암제 신약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1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송호석 의생명연구센터 교수,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 김병수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항암제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신제품 개발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총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의학 연구 및 연구 사업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원큐어젠과의 협약을 통해 항암제의 경구용 약물 전달시스템 기술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암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Circulating Tumor DNA의 임상 적용’ 최근 암 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침습적인 진단 기술은 암 조직 채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채집 위치에 따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혈액과 같은 체액을 이용한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종양의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조직검사가 가능하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0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Circulating Tumor DNA의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혈액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이하 ctDNA) 검출과 진단, 임상 적용까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조망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ctDNA 검출을 위한 검체 수집 및 분리 방법(공선영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장) ▲ctDNA 검사 방법 및 분석 알고리즘(이승태 연세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부교수)
지난 10월 21일(수) 양산부산대병원 내 영남권역재활병원 2층 로봇재활 치료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 신용일 영남권역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장애 소아청소년을 위한 재활보행로봇 시연회가 개최됐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양산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을 위한 재활보행로봇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비 2억 6,950만원, 시비(양산시) 7천 700만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자체자금 3천 850만원 등 총 3억 8,50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10월 26일부터 본격적인 보행훈련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3억 85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10월 26일부터 본격적인 보행훈련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보행로봇은 뇌졸중이나 뇌 손상, 척수손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걷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로봇은 환자 개인의 보행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니터에 캐릭터가 있어 환자의 동작에 따라 함께 움직이므로 실제로 걷는 것과 같은 현실감으로 재미있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산시민에게는 3년간 동작분석 평가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동작분석 평가는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 등 의료진 노력 결과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520례)를 돌파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 기기를 도입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10월 21일 이대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례 돌파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과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정훈, 박소연 산부인과 교수 등 의료진이 참석해 500례 돌파를 축하했다.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가 SP 로봇수술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에 오른 것은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을 필두로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을 1,000례 이상 시행한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문 센터장은 SP 단일공 산부인과 로봇수술 세계 1위(311건)를 기록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성공한 바 있다. 문
완화·연명의료 시스템 정착에 앞장 서울대병원 김민선, 박혜윤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인 유공자 14인,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인을 선정‧표창했다. 김민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어린이를 위한 완화의료와 호스피스 시스템이 전무했던 2013년,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자 국내에서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화의료는 현재 전국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박혜윤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서울대병원에서 2015년부터 윤리자문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을 지원하고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작년에 시카고대학 맥클린 임상윤리센터에서 펠로우쉽을 마치고 미국 의료윤리자문가 자격을 획득하였다. 서울대병원은 2018년, 국내 상급병원 직제로는 처음으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를 개설해 말기암 환자 돌봄과 윤리적 문제의 체계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