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8월 8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섬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하여 섬의 날을 매년 8월 8일로 제정하였고, 올해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동안 정부 기념식을 포함하여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8월 8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사람‧만남‧연결‧자연‧행복‧꿈‧평화‧미래 등 8개 주제어를 토대로, 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
물 좋은 여름계곡 아무도 모르게 다녀가요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매년 여름마다 산림휴양객이 붐비는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계곡 일대에서 8월 9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보은국유림관리소 공무원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2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 및 오물 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 행위 등을 단속하였다. 한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8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 및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산림오염행위 등이며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여 올바른 산림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NS 마켓, 환불 거부·기간 축소 등 청약철회 방해행위 많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 마켓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NS 마켓에서는「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청약철회, 정보제공 등이 이뤄져야 하나,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거래 특성상 이를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SNS 마켓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를 분석하고, SNS 마켓 거래 실태를 조사했다. * SNS 플랫폼 제공자 :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상거래법’ 상에는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로 규정 * SNS 마켓 :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등)이 아닌 SNS 상에서 상품거래가 이뤄지는 마켓 SNS 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가장 많아 최근 3년간(‘16년∼’18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 이번 주말 더위 절정 후 다음 주까지 이어져, 막바지 휴가철 온열질환 주의!- 온열질환자 10명 중 8명은 실외에서 발생, 무더위 낮시간 실외활동 자제- 오전 9시~12시에도 4명 중 1명 발생, 농사일·텃밭 가꾸는 어르신 등 무더위에는 무리하지 말고 작업 줄이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위는 8월 10일(토) 절정에 이른 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8.15.(목))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20.~8.8.)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하였다. ※ 작년 같은 기간(2018.5.20.~8.8.) 온열질환자 신고 3,678명(사망 47명)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하였다고
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허리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가 왜 중요한가?(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비수술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등 환자 사례 중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문의전화 : 02 - 2072 – 4588.
인천광역시 이재현 서구청장 정신병원 개설 불법적 불허 규탄
암학회, 대장항문학회와 대장암 및 장루 환자 초청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이석환)와 함께 오는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대장암 및 장루 환자를 초청한 제3회 ‘톡투대장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올바른 치료 및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고민에 대해 나눔으로써 암환자와 가족에게 진솔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대장암과 장루’를 주제로, 대장암 및 장루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제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가 직접 참여해 자신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강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는 젊은데, 왜 대장암에 걸렸을까(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덕우 교수), ▲대장암(직장암) 수술과 수술 후 관리의 모든 것(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
전문의약품 유통 감시 강화 및 통관 기준 명확화 필요 최근 전자상거래의 보편화, 처방전 발급의 번거로움, 국내외 가격 차 등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불법사이트 및 구매대행 사이트(15곳)를 통해 전문의약품 30개*를 주문하여 유통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처방전 없이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품질·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15종 제품은 국내기준으로는 전문의약품(성분)이나 개별 판매국 기준으로는 전문의약품 10종, 일반의약품 3종, 식이보충제 2종으로 분류 할 수 있음 ** 15종 제품을 각 2회 주문해 총 30개 제품 제도적 허점 또는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 손쉽게 통관돼 조사대상 30개 중 국제우편물로 배송된 19개 제품은 판매국 기준으로도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나, 자가사용 인정기준* 이내의 의약품을 우편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신고가 면제되는 허점을 판매자가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