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지난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4일 밝혔다. 지난해 5월말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이례적인 속도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차별화된기술력과 개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출시 11개월 만인 올해 4월국내 판매대수 300대를 돌파했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으며 열에너지 확산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세르프는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홍콩, 태국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주요 의료기기 시장으로 평가되는 북미에서는 지난 9월 현지 론칭이후 한 달 여 만에 150대가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에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중동 및 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르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하는 것은 기술력과 함께 현지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이비인후과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외과용 영상 시스템 ‘비세라 에스(VISERA S, OTV-S500)’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세라 에스는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외래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 프로세서이다.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제공하여 병변 관찰의 정확도를 높이며, 올림푸스의 다양한 경성 및 연성 내시경과 호환되어 외래 진료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이비인후과 영역의 후두, 음성 질환 및 비강 진단에 특화되어 있다. 비세라 에스는 기존 시스템(CV-170) 대비 향상된 해상도, 색 재현력,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 백색광 영상 WLI(White LightImaging)과 성대 진단에 유용한 스트로보스코피(후두미세진동검사법, Stroboscopy) 모드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의료진이 편리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스트로보스코피 모드를 활용하면 성대의 진동 주기와 비슷한 속도로 빛을 깜빡여 성대의 움직임을 천천히 관찰할 수 있어 음성 장애나 성대 질환 진단에 특히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올림푸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NBI(
●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338명환자 대상 연구에서 소아 포함 전 연령층의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새로운 안전성 신호나 항체 발생사례 없어 ● 예방요법 환자의 76.1% 무출혈유지, 87.7%는 1~2회 주사로 돌발 출혈 관리 가능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박광규)은 국내 혈우병 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애디노베이트(성분명: 루리옥토코그알파 페골)의 시판 후 조사(Post-MarketingSurveillance, PMS) 결과가 국제학술지 Thrombosis Research 9월호에게재됐다고 밝혔다.[i]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진행된 혈우병 A 치료제 관련 시판 후 조사 중 대규모 연구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애디노베이트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출혈 예방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애디노베이트의 안전성과 지혈 효과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총 338명의 혈우병 A 환자(평균 연령 25세, 범위 1~61세)가 참여했으며, 이중 314명(92.9%)은 예방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연구 기간 동안 예방요법 및 필요 시 투여
순응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갈라폴드(성분: 미갈라스타트)의 장기 복용 연구 결과가 11월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의학유전학회(KSMG, Korean Society of Medical Genetics and Genomics) 제70차 추계학회에서 연구 초록으로 발표됐다. 본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는 갈라폴드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첫 번째 한국 실사용 근거(RWE, Real-World Evidence)로, 기존 글로벌 임상및 해외 실사용 데이터(RWD, Real-World Data)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연구는 갈라폴드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2017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전국 6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에는 총 18명의 환자(평균 연령 49.8세, 남성 55.6%)가 참여했으며 갈라폴드 복용기간 중앙값은 약 537일이었다. 7명(38.9%)의 환자에게서 AEs(Adverse Effects)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2명(11.1%)에게서 3건의 예기치 않은 약물이상반응(ADRs, Adverse DrugReactions)이 보고되었다. 1명(5.6%)의환자에게서 갈라폴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화학과 이광렬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이상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합금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수소차와 발전용 연료전지 등 친환경 교통수단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성과로 기대된다. □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26)’ 온라인에 11월 4일 게재됐으며, 저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 Inter-Sublattice Random Pt(Co,Ni) Alloy Nanoparticle Catalysts for Highly Efficient Oxygen Reduction Reaction *DOI: 10.1002/aenm.202503362 *URL: https://advanced.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enm.202503362 □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로, 미래 수소경제를 이끌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연료전지의 음극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인터루킨-6 농도가 낮을수록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조기에 감별하여 적절한 수술 개입을 진행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되어 발생하는 만성 통증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약 30퍼센트가 이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로 신경 압박을 해소해도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이 지속되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술 전에 어떤 환자가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지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1개월, 3개월, 1년 시점에 신경병증성 통증 평가를 받았으며, 수술 전 신경병증성 통증
바이엘이 6일(베를린 현지시간) 피네레논(Finerenone)의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인FINE-ONE연구결과를 발표했다. FINE-ONE 연구 결과,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대상으로 표준치료에 피네레논을 추가 투여 시 위약 대비 베이스라인 이후 6개월 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UACR 상승은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심혈관 사건의 예측 인자다.피네레논의 UACR 감소 효과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FIDELIO-DKD, FIGARO-DKD)에서확인한 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지연, 심혈관 사건 감소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FINE-ONE 연구 결과는 2025 미국신장학회 신장주간(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Kidney Week 2025) 개막 총회에서 "주목할 만한 영향력 있는 임상시험(Featured High-ImpactClinical Trial)"으로 발표됐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의료센터(University MedicalCenter Groningen) 임상시험 및
최근 최소침습 수술이 다양한 질환에서 시도되며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단일공 복강경과 단일공 로봇수술로 치료한 대장암 환자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센터 이윤석(대장항문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다기관 연구팀은 단일공 로봇 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대장암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르고 수술 안정성도 높다는 다기관 매칭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1세기 의료현장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2가지 최소침습 수술법을 통계분석으로 정밀 비교한 첫 다기관 비교연구다. 연구팀은 2019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4개 의과대학 소속의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 경북대, 울산대, 이화여대)에서 시행된 단일공 로봇 수술 환자 자료를 후향 분석했다. 이들은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전체 코호트에서 단일공 로봇 수술 185명, 단일공 복강경 수술 179명을 추출한 뒤, 성별·연령·체질량지수·미국마취과학회 신체등급(ASA,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복부 수술력·종양 위치를 공변량(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으로 1:1 매칭을 실시해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