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전공의들은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다면 8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단체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천명에 국민 여러분께서 근심이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단체행동 중에도 전공의들은 그동안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코로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8월 21일 무기한 단체 행동에 돌입 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 방역 인력이 필요한 곳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게 요구합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의료의 주체인 의료계와는 정작 전혀 논의되지 않은 의료정책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려는 시도를 지금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이미 다 결정해놓고 대화의 자리에 나오겠다는 것은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정부의 독단적인 태도만으로는 코로나 위기의 극복도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의료계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병원협회에 요구합니다. 전공의를 가르치는 수련병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의료계를 망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4일 저희 젊은 의사들은 의사 협회에 힘을 보태기로 다시 한번 결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 정책을 펼쳐 국민 여러분의 세금을 낭비하고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응급실이 없어 1시간 넘게 이송하다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확충해야 할 돈으로 초음파를 싸게 해 주는 선심성 정책을 썼습니다. 간단한 맹장 수술은 도서와 산간에서도 가능하도록 해야 할 돈으로 MRI를 싸게 해주는 정치적 선택을 하였습니다. 병원부터 제대로 관리하고 지정된 권역 병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용해야 할 돈으로 새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감염병에 대응할 의사가 입을 방호복이나 가운, 마스크에 적절한 비용을 지원하지도 않고 코로나를 이겨내라고 하였습니다. 의공학과 기초분야에 제대로 된 일자리 마련은 민간에게 던져두고 일단 의사만 쏟아내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항암제는 급여화하지 않으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도 않은 한약에 1500억 원을 들여 급여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당장 쌀이 없고 물이 없는데 초콜릿을 사는데 가계를
최근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를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ㆍ은폐하여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오늘 중 고발조치한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교인들에게 서울시 등 지자체가 요청한 신속한 진단검사 및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의 검사나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또는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 예정입니다.
“75년간 분단 상황을 조국광복의 의지로 타개하자”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우리 민족은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1919년 3·1대혁명을 일으켰다. 3·1대혁명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 등 조국광복을 위해 멈출 수 없는 투쟁을 이어갔다. 조국광복을 위한 빛나는 투쟁으로 우리 민족은 해방되었지만, 광복과 함께 민족이 분단되었고, 그 후 남과 북에 각각의 정부가 수립되며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기도 하였다. 7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불행하게도 민족의 통일을 이루지 못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아픔과 상처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민족분단 75년의 역사를 반성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며,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우리의 민족분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35년의 일제강점기보다 2배나 더 긴 세월을 분단된 채 보냈으면서도 민족의 통일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조국광복을 위해 투쟁해온 선조들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민족문제의 해결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임해야 할 시기이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100년이 가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수해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이처럼 어수선한 가운데 정부는 의대정원확대를 포함한 의료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의사총파업을 통하여 강하게 의견표시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의사로서 교육을 받는 의대생들과 전문의를 위한 교육을 받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시작으로 전체 의료계가 이처럼 강력하게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요구하는 상황임을 언론보도 등을 통하여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이차 대유행에 대비하며 의료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 지난 7월 23일 정부는 보건의료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인 의대정원확대 정책을 발표하였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처럼 의료계가 분노하는지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의료계 석학단체인 의학한림원 입장에서 설명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1. 의료계는 국민건강을 위하여 정부가 고민하는 의사인력의 수급불균형,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의료문제에 대하여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만들어 온 것은 정부입니다. 만일 정부가 법에 명시되어 있는 “
결론 의사를 비롯한 의료 인력의 과잉과 부족 여부는 단순히 외국과의 인력 수 비교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은 이미 여러 근거를 통해서 밝힌 바 있다. 필요 의료 인력 규모를 정할 때는 의료접근성, 의료이용량, 의료의 질, 의료전달체계의 구조, 수가 수준, 보험 체계, 의료인 면허 체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반영되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의사 수는 적지만 최고의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 의료의 질을 가지면서도 최저의 수가를 보유한 나라는 각각의 지표들이 OECD 평균 수준으로 변했을 때 의사 및 의료 인력의 증가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지를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을 유지한 채로 의사 수가 현재 보다 더 늘어나게 되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접근성과 이용량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접근성과 이용량이 증가한다는 말은 국민 의료비의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의사 수가 늘어남에도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도 감소시키지 않고, 국민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막는 방법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인 의료 수가를 더욱 낮추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하지만 현재보다 수가를 더 낮추면 거
커피와 술 많이 마시는 40대 남성 발생률 높아충분한 수분섭취와 구강청결로 예방 레몬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된다. 신 음식은 산성을 띄는데,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된다. 따라서 뇌는 산성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를 유도한다. 침샘 질환의 50% 차지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관에 세균, 이물질, 석회물질 등이 뭉쳐져 침의 통로를 막는 질환이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위치한 악하선(턱밑샘)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그 외에도 ▲이하선(귀밑샘)▲설하선(혀밑샘)에 타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수로 인한 침의 정체, 침샘관의 염증 및 손상, 칼슘염의 침착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요인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타석증은 일반적으로 침샘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약 50%를 차지하며 일반 인구의 약 0.5%에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커피나 술과 같이 몸에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40~60세의 남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