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과 의료진과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논의의 장 펼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이 2월 16일(금) 서울 페럼타워페럼홀에서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위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동시 송출되어 유전성 암에 관심 있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은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은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최근 유전성 암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면서 진단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뿐만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충족 헬스케어 니즈에 대비할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코호트구축과 그에 맞는 기술 개발에 관련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수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박종은교수, 삼성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상세히 담은‘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암센터와고양특례시는 2020년 6월‘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하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 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자료집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발행하는 의학간행물을 토대로 다빈도 발생암 6종 (폐암, 위암, 간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부인암)과 관련된북한의 암 진단 및 치료현황을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북한의 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남북한 암 등록체계를 정리하고향후 남북한 보건의료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하였다. 아울러,남북한의 암 진단·치료 등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는 등 포괄적인 정보를 담았다. ‘남북한암 진단 및 치료현황 자료집' 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 1장 ‘남북한 암 발생및 치료 현황 통계’에서는 국제기구에서 발행한 남북한 암관련 통계 추이를 통한 암 발생 현황과 질병부담을분석하였고, 제 2장 ‘남북한 암 관리사업
● 독거노인,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 지원위해 500만원 상당 식자재 전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가 지난 2월 8일(목) 설을 맞아 독거노인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임성철)에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부천 송내역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2000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매일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온 무료 급식소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지난 2019년 삼복더위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하는 ‘더건강한하루’ 행사를 진행한 이후로 해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여름에는 보양식을, 겨울에는식료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보양식 등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하는 부천 송내역 남부에 위치한 향기네 급식소에 설을 맞아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필리핀 DAVAO DOCTORS HOSPITAL 소속 하조랜드림 오베니에타 씨가 국외 의료인 연수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강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필리핀 척추학회와 교류를 통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관련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됐다.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 씨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의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양방향 척추 내시경(Biportal endiscopic spinesurgery)의 기초 접근법 △후방 감압술 △추간판절제술 △추간공접근법 및 최신 척추유합 술기 등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 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첨단장비를 경험하고 고난도척추 내시경 수술 참관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연수기회를 주신 김강언 교수님과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으로 돌아가 환자분들을 진료하는 데 도움이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양 기관 의료진들 간 긴밀한 학술교류를이어나가며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대한 만족도 등으로 평가 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시작으로, 입원형(2013년), 가정형(2016년), 자문형(2017년)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 서북부지역)로 지정받아 호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설 명절을 앞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온정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관내 홀몸 노인, 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분들이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소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소영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센터 운영체계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한 사례 수퍼비전 및 자문, 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사건 지원서류작성과 의견서 감수 등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영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재무이사직 등을 맡아 정신건강의학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의 소진방지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소진방지 프로그램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센터 내 수사팀과의 단합과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사람에 대한 신뢰와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직원들의 존경과 모범이 되고 있다. 이소영교수는 “ 피해자들의 최전방에 있는 부대가 바로 해바라기센터이므로 폭력 피해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
▶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발굴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 및 유전질환관련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MEC’(Mother·Embryo·Child) 분야의 의료난제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연구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선제적 대응과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