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자사의 담즙정체성 희귀 간 질환 PFIC(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상 치료제 '빌베이’(성분명: 오데빅시바트)가 10월부터건강보험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PFIC 환자들이간 이식 없이 경구용 치료제를 통해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국내에서 희귀질환 치료의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은 정부와 학계, 환자단체, 그리고 입센코리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극희귀질환인 PFIC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한 결실이기도 하다. PFIC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담즙이 간에서 제대로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간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으로,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병하며 극심한 소양증(가려움증), 성장 지연, 간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궁극적으로는 간 이식이 유일한 대안이었으며,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안겨왔다. 국내 PFIC 환자는 수십명대로 추정되며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국내 PFIC 전문가들은 일제히 '빌베이'의 건강보험 적용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고홍 교수는 “PFIC 환아는 밤낮 없이가려움
유유테이진메디케어가 2년 연속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산소발생기 부문을 수상했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의가정용 산소발생기 3R, 3S, 5S 모델은 저소음과 저렴한 전기료가 특징이며 한국어 지원이 되는 국내유일한 장비로 주사용층인 고령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가정용 산소발생기, 수면양압기, 인공호흡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홈헬스케어 렌탈사업 선두주자로, 지난 2006년 유유제약과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고성능의료기기와 CRM 기반의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환자관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등 고품격서비스를 바탕으로 2025년 기준 누적 고객 100,000명을달성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 주요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전주, 제주)에 영업 및 서비스망이 구축되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의료기기임대 및 긴급대응(A/S)이 가능하다. 또한2021년부터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호흡기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 2028년까지 '아락실’, '타세놀' 등 6개 브랜드 9개 제품 약국 독점 판매 및 마케팅 대행 ● 제품 공급을 넘어 마케팅·브랜드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체결 ● 1만 3천여 약국 네트워크와 1위 브랜드 육성 경험 기반, 부광약품과 시너지 기대 <신신제약-부광약품 제품공급계약 체결식> 부광약품이제영 대표이사(좌측)과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우측) 신신제약은 지난 23일서울 강서구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오는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총규모는약 230억 원에 이른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 등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 일반의약품들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히 약국 공급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신신제약이 보유한 약국 기반의 영업·브랜딩 역량을 높게 평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진근우)의 미국 자회사 현대바이오USA가 미국 국방부 산하 MCDC(Medical CBRN Defense Consortium)의 정회원으로 공식 승인됐다. 이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세 번째,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다.MCDC는 화학·생물·방사선·핵(CBRN) 위협에 대응할 의료 방어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국방부 산하 민·관·학 협력체로, 지난 10년간 10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 총 79억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현재 약 322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정회원 등록으로, 현대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는 미국 국방부의 공식 국가 안보 대응 체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프티는 연구개발 지원, 향후 구매·비축 프로그램 편입 등 실질적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항생제 페니실린이 영국에서 발견되고 미국에서 산업화된 것처럼, 범용 항바이러스제 역시 한국에서 개발되어 미국 국방부 체계에 편입되는 동일한 패턴을 밟고 있다. 이는 페니실린이 세균 치료 시대를 연 것과 같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 국내에서 처음 허가 받은 (First-in-class) siRNA 치료제 렉비오1,2, 한국인 포함 아시아 임상에서 연2회 투여로 위약 대비 LDL-콜레스테롤 평균 57.2%(60mg/dL) 감소 9 ● 블루엠텍과의 파트너십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렉비오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9월 22일, 한국노바티스가 블루엠텍과 렉비오 국내 개원가 코프로모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국노바티스 유병재대표이사(우)와 블루엠택 김현수 대표(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국내 최초의 siRNA 치료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 나트륨, inclisiran sodium)의 국내 개원가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프로모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2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한국노바티스의 렉비오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유통 및 프로모션 활동을 블루엠텍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렉비오의 수입, 홍보, 마케팅 및 종합병원 채널에서의 유통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는 “개원가 채널의 유통 및 프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진근우)의 미국 자회사 현대바이오USA가 미국 국방부 산하 MCDC(Medical CBRN Defense Consortium)의 정회원으로 공식 승인됐다. 이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세 번째,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다.MCDC는 화학·생물·방사선·핵(CBRN) 위협에 대응할 의료 방어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국방부 산하 민·관·학 협력체로, 지난 10년간 10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 총 79억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현재 약 322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정회원 등록으로, 현대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는 미국 국방부의 공식 국가 안보 대응 체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프티는 연구개발 지원, 향후 구매·비축 프로그램 편입 등 실질적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항생제 페니실린이 영국에서 발견되고 미국에서 산업화된 것처럼, 범용 항바이러스제 역시 한국에서 개발되어 미국 국방부 체계에 편입되는 동일한 패턴을 밟고 있다. 이는 페니실린이 세균 치료 시대를 연 것과 같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희귀질환 환자 대상 환자지원 서비스 본격 운영 ● 특정 치료제의 본인부담금을 환급하는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 추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와 함께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고 신약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고가 치료제를 사용하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지속을 위한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하나금융그룹 ESG 사업의 일환인 ‘환자 주도 건강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환자 데이터가 희귀질환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합회는 공익적 기관으로서 환자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환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질환 통합 솔루션 '레어노트' 앱을 기반으로 약제비 환급 프로그램과 복약 순응도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자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실무를 맡는다. 기존의 복잡했던 서면 약제비 지원
엔터프라이즈 AI 보안 플랫폼 ‘쿼리파이 AI 허브(QueryPie AI Hub)’ 소개 2025년 9월 18일 -- 의료계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흥균)가 병·의원의 보안을 혁신할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9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의료계를 위한 ‘AI 활용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의 5대 키워드 중 첫 번째인 ‘AI’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의 AI 혁신 방안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종훈 클라우드플랫폼기술 팀장은 데이터분과 세미나의 의료계 활용 방안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보안, 그 시작’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그는 AI 도입이 의료기관의 필수 과제가 된 만큼 AI 보안을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은 LLM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EMR 자동기록, AI 병상 배정, 영상 판독 AI 등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보안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