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현재 만성통증환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대한통증학회에서는 2021년 7월 20일에서 9월 3일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만성통증환자 833명(여자 425명, 남자 408명)을 대상으로 만성통증환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과 환자들이 치료약이나 시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한통증학회에서는 2011년에 한차례 이와 유사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현재 만성통증환자분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나 문제점들에 변화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았다. (만성통증질환은 신경병과 척추질환 및 기타만성통증질환을 포함하였으며 포함 비율은 각각 46%, 37%, 17%다.) 만성통증환자들의 이환기간과 통증 정도는? 조사시점 기준으로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7세였으며, 이환기간은 75개월 이었다. 최근 1주간의 평균 통증점수는 5.9점 (0점은 전혀 통증이 없는 상태, 10점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통증)으로 중등도 이상의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심한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일반화 하긴 어려우나 현재 만성통증질환 환자들의 상황은 보다 더 적극적인 통증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여야 당대표 초청 토론회 - 2부(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11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문화관 중강당에서 진행한다. < 2부 대담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사회: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경제학부 교수)일시: 2021년 11월 23일(화) 10:00~11:30장소: 관악캠퍼스 문화관(73동) 중강당 + Youtube, ZOOM 동시송출주제: MZ세대,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 2부(송영길 대표) 대면 사전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Pg3hVXr_LUhCUwKi6hPvNvG3Dpn-WIB_KYpX_HmRqAWvfAQ/viewform (본 포럼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참여가 가능.) - ZOOM 링크: https://snu-ac-kr.zoom.us/j/8675878574 -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xk1q5c01M5m-zQxMJJDVsQ
-소아 백신은 집단면역 형성의 중요한 키, 수백만 명 이상에게 이미 사용돼...장기적 이상반응이 나올 가능성 적어-과학적 근거 부족, 백신의 이상반응은 현재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수 있으며 코로나19가 소아청소년에 그렇게 위험한지 충분히 따져봐야 지난 10월 18일부터 12세~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11월 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은병욱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감염내과 교수, 서주현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의 긍정적‧부정적 연구보고, 접종시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를 밝혔다. (좌담회 전체 내용 유튜브 KMA-TV에서 시청 가능 주소 : https://youtu.be/yDJTygvHhiA) ■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 진행 중, 그러나 부작용 우려도 여전 최근 정부가 소아청소년의 백신권고를 ‘자율적’에서 ‘적극적 접종’으로 변경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소아응급실에서 백신접종 후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접하고
코로나 우울증 극복 위한 ‘소통과 지지체계’의 중요성 강조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 가져야정신건강, 신체 면역력에 지대한 영향... ‘심리적 방역’ 검토돼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코로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KMA-TV에서는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백종우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재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아주편한병원장),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출연해 다각도로 논의를 펼쳤다. (KMA-TV 좌담회 전체영상 : https://youtu.be/gdyKRNF6Psg) ■ 코로나 우울증 증가와 자살과의 관계사회가 급변하고 개인화되면서 스트레스 수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감염 재난이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 정도가 더 높아졌다. 감염 재난은 죽음이라는 공포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 특히 생활치료센터에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해왔지만, 재난의 성격에 따라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의 수도 제각각이다. 수천 명의 생명을
코로나19 이후 대학생 공공장소 음주 증가하고, 자살생각도 증가… <요 약> ㆍ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전반적인 음주빈도와 음주량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원, 캠퍼스 등에서 음주 증가 ㆍ성인과 비교하여, 대학생은 코로나19 전후로 주로 마시는 주류가 크게 변화하였으며 그 중 리큐르의 소비 증가 ㆍ대학생의 자살생각은 성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며, 문제음주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음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대학생 음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2021년 대학생 음주 행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 전국 대학생 2,9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음주행태 및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조 사 개 요 > - 조사기간/방법 : 2021. 8. 16. ~ 2021. 10. 1. (4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 2,900명 - 조사내용 : 코로나19 전후 음주량, 음주빈도, 음주상대 등 음주실태조사, 코로나19 이후 체중증가, 건강상태, 우울감 변화 등 - 조사기관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02병상, 중등증 전담치료병상 692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11.5.) - 60세 이상 예방접종완료 등 재택치료 대상자 기준 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류근혁 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추가병상 확보계획 ▲재택치료 관리 강화 계획 ▲추가접종 활성화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0.18〜10.31.) 및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11.1.)에 따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 11월 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병상,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은 2021년 10월 2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제1회 임세원상 첫수상자로 권순정 공군본부 자살예방교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교수의 유지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 즉 '편견 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교관은 최초의 군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00회 이상의 전국 자살예방순회교육으로 방방곡곡을 누비며 그간 70만명 이상의 군, 공무원, 시민에게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다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고 진심을 담은 열정적 강의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고 임세원 교수와 함께 보고 듣고 말하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참여하였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은 ‘임세원 교수가 바란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에 가장 헌신한 권순정 교관이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순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