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 전문기관’ 역할 선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목표(2022~2026)를 발표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중장기 경영목표(’22-’26) 주요 내용> ○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구축 및 고도화 ○ 국민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 실효성 있는 국가 건강증진 정책개발·대응 제도 기반 구축 ○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안정화 중장기 경영목표(2022-2026)는 기관 설립의 근거인 「국민건강증진법」상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이행, ESG 경영, 미래 건강증진사업 확장 등 대·내외 환경변화 및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목표 및 전략과제를 담고 있다. * (설립목적) 국민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의 지원과 사업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 또한, ‘국민 중심의 혁신적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 실현’이라는 기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전문가로
▪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및 ‘플레이라이프’까지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복지사업 실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비대면∙디지털로 확장한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22년, 중∙장년 등 지원이 미비한 계층 위한 핀셋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해 나갈 것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021년 사업 활동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주요사업들의 성과를 공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도 멈추지 않고 온·오프라인 전방위에 걸쳐 생애보장 정신에 입각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SOS생명의전화’, ‘농약안전보관함’ 등 오랜 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장기 지원사업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사업을 신규 론칭하며 사회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주목했다. ◇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춘 비대면·디지털 복지사업 추진으로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생명보험재단은 기존 오프라인 위주였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대표적인 디지털 복지사업으로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 속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디지털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시너지 효과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2월 24일(목) LG전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정웅교 수술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LG전자 주식회사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surgery station)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 필요한 연구역량 및 사업화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작년 말, 국내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의료IT학회 HIMSS의 병원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등 의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의 기술을 더해 디지털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하여 의료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GE헬스케어의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로 운영하여 국내 의료기관의 심전도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WS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평가와 실행을 지원한다. 뮤즈(MUSE™) 솔루션은 중증ᆞ응급환자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평가 연구를 지원하고, 병원의 워크플로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AWS의 머신러닝(ML)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에디슨(Edison)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국내 전역의 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 유연성, 연결성은 의료 데이터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병원이 더 나은 성과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들 들면, 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은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 데이터에 빠르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환자
젊고 체질량지수 낮을수록 혈전증 발생 저위험군 후향적 연구 통해 아시아인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제시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매년 한국 여성 중 2,500여명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다.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난소암 환자는 종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 이후, 정맥 혈전증 또는 폐혈전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혈전증의 발생은 인종·국가에 따라 최대 40.8%까지 보고됐다. 난소암 환자에서 혈전증이 발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월 15일 건립보고서를 발간했다. 건립보고서는 2020년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건립과정 및 개원 후 병원 운영 등의 활동을 정리한 책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향후 연세의료원의 신규 병원 건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목적을 지닌다. 건립보고서는 ▲새로운 도전 ▲핵심 가치 ▲앞으로의 100년 ▲성장의 기록 등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2페이지에 걸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건립 목표, 핵심 가치, 성과, 미래 비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스마트 솔루션에 관한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첨단 스마트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인터뷰를 다수 수록해 건립과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발간사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건립보고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고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
- 국립암센터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 초 진단된 난소암에서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하이펙 시술시 사망 위험 47%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이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적용하면 난소암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0~80%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펙(HIPEC)은 육안 상 확인되는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90분 정도 복강 내에 직접 순환시켜 치료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HIPEC)과 일차 또는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생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Survival After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and P
- 대부분 발열이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해열제 경구 투여하며 경과 지켜보도록 - 단, 호흡곤란, 크룹, 심근염, 의식저하, 쳐질 때 즉시 응급실 찾아야 - 소아 수액치료는 정맥로 확보 부담 크므로 선별적으로 택해야- 소아응급의료인력 절대 부족 “대 끊길 상황” 충분한 보상과 지원 시급- “고무줄 정책 아닌 단 한명의 아이도 목숨 잃지 않도록 탄탄하게 기초 마련해야”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소아 확진자가 전체의 25%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소아 확진자자 현황 진단과 대안 모색을 위해 3월 21일 KMA-TV 스튜디오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의협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류정민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교수),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이지숙 수련이사(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KMA-TV 좌담회 전체영상 : https://youtu.be/ZKrjBeVa8A4) ■ 소아 응급 실태 이지숙 교수는 “최근 영유아들의 사망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발열만으로도 응급실로 전화 문의가 빗발쳐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