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총 14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에버엑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50억 원에 이르며, 이는지난 2023년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리드한 가운데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 나섰고,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일본 SBI investment 등 4개 기관이새롭게 참여하며, 에버엑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외100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동작 분석 및 원격 재활 모니터링 솔루션의 시장 확대, AI 동작분석기술의 차세대 모델 개발 등 핵심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상용화 중인 ‘에버엑스 리헵(EverEx Rehab)’ 솔루션 영업망 확대를 가속화하며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진출을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시장을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근골격계 디지털치료기기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 올해 3회째 미래 제약업계 인재 꿈꾸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 진행 ● 제약업계 전문가 릴레이 멘토링 제공으로 ‘현장 경험 갈증’ 해소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제약업계 전문가를 희망하는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사와 함께하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켄뷰의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국내 약학대 재학생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켄뷰는 지난 2년 간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높은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거뒀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약대생 엠버서더 프로그램에서는 선발된 15명의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해 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앰버서더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6명의 멘토들을 만나 제약업계 환경 및 실무와 관련 법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멘토링에는 켄뷰 임직원과 현직 약사는 물론, 인천시약사회장, 약사NGO 단체 (젊은 약사회), 로펌 및 보건당국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방사선의학연구과 김주영 박사 연구팀이 방사선치료를 받은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의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분자 암(Molecular Cancer)’(IF=27.7)에 게재되었다. 자궁경부암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여성암으로, 발생율과 사망률이 전 세계 여성암 4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을 시행하지만, 종양 크기가 크거나 임파선 전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암으로 발견되거나 또는 원격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로 치료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매년 약 3,2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방사선치료는 이 질환의 완치에 큰 역할을 한다. 최근 다양한 신약이 개발되며 자궁경부암에도 신약의 사용이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자궁경부암은 다른 고형암에 비해 분자생물학적 특성이 잘 밝혀져 있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다소 획일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생물학적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치료가 요구되어야 하는 ‘미충족 수요(un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춘천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전통 연희극 ‘찾아가는 굿GOOD보러가자 춘천’을 30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굿GOOD보러가자’의 사전공연으로, 연희예술 창작단체인 ‘연희점추리’가 전통 연희극 ‘백수지왕’을 선보였다. 이날 연희점추리는 사물판굿,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북청사자놀이를 선보였고, 관객참여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강원대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강원대병원 어린이집 원아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갔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진료 외적으로도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및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한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원대병원은 9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심평원이 약제 처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전 항목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
● CT, MRI, PET 검사 등에 대한 환자 안전 및 질높은 영상검사 제공 인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검사를 받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영상검사 정확성과 효율성, 환자 안전성 등 우수한 관리로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평가 대상 1,694기관 평균 67.6점보다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춘천시와의 간담회 통해 통합돌봄 기반 지역 방문진료 체계 구축 논의 춘천시의사회(회장 이재요)는 7월 28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육동한 춘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춘천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요양이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되었다. 춘천시의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1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취지를 공유하며, 지역 의사회 주도의 방문진료 모델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과목별로 10~15명의 의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진료 참여 의사단 구성과, 행정적·인적 지원이 가능한 방문진료 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춘천시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 내 요양시설,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체계적인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의사회가 공익적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시는 춘천시의사회가 제안한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 재가 장애인에게 필요한 위생매트, 동작감지 센서 등 지원 ●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기금 모아 물품 전달∙∙∙ 지역과 함께 상생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송재만)은 7월 28일(월) 본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차병원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을위해 위생매트, 기저귀, 물티슈, 동작감지 센터, 유산균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재활 물품을일산동구보건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계획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재가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재활 물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높여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관내장애인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매년 지역 주민에게봉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