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HER2- 환자 대상 5년 추적 결과, 키스칼리+내분비요법 병용군에서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 개선 지속[i] ● 림프절 음성 환자를 포함한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 전반에서 임상적으로의미 있는 유익성 입증1 ● 원격 무전이 생존율(DDFS)에서 29.1% 위험 감소 및 전체 생존율(OS) 개선 경향 확인 1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이하 ESMO 2025)’에서 자사의 CDK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NATALEE연구의 5년 장기 추적 데이터1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데이터는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의 키스칼리 치료 종료 후 약 2년이 경과한 시점(중앙값 58.4개월)에서도 키스칼리의 지속적인 이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다1. 이번 ESMO 2025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 수개월 내 모집 완료 예정...완전관해율 78.6%·100%,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 2026년 허드슨 생산거점 가동 계획…FDA 승인 목표·제조시설 구축 진행 나스닥 상장 종양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DRTS, 이하 '알파타우')이 미국에서 피부암 치료를위해 진행 중인 확증임상 프로젝트 ‘ReSTART(재발성 편평세포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 방사선 치료)’의 환자 모집을 수개월 내 완료하기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은 미국에서만 연간 1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가능하지만, 수술·방사선 치료 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 이런 암치료를 위해 알파타우의 알파다트(Alpha DaRT) 기술은 라듐-224 시드를 종양 내에 삽입해 알파 입자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며, 종양 부위에높은 선량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타우는 이미 초기 임상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2019년 미국 방사선종양학회 공식 저널(IJROBP)에 발표된 초기 파일럿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재발성 편평세포암(SCC, 피부·두경부 포함)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 박채원(26) 간호사가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월) 경기남부경찰청장(황창선 청장) 표창을 받았다.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5일(일) 오후 10시 40분쯤, 박 간호사는 귀가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동승한 예비신랑 이항정(27) 씨와 함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 잡은 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박 간호사와 이 씨는 사고 차량으로 인한 2차 추돌과 재발화를 우려해 주변 시민들과 함께 A씨를 안전한 갓길로 옮겼다. 이후 박 간호사는 A씨의 맥박을 확인하고 통증 정도·양상·위치를 평가하는 통증 사정과 마비 여부 등을 기록하며 환자의 상태를 체크했다. 이어, 박 간호사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A씨의 의식을 점검하고, 연기를 다량 흡입한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다. 몇 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박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 국내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 경험 기반의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공유 ● 안면 부위별 맞춤형 벨로테로® 필러 시술 활용 전략 제시… ‘맞춤 실전형 교육’ 자리 마련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8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벨로테로® 전문가 심포지엄(BELOTERO®Expert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술 현장에서의 벨로테로®(BELOTERO®): 볼륨 증대 및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기법’을 주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의료진이 참여해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부위별 맞춤형 필러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단순한이론적 설명을 넘어 임상에서 검증된 테크닉을 전수하는 ‘실전형 교육’의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에톤성형외과 조정목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총무이사)이 좌장을 맡았으며, 넬의원 이경은 원장, 바노바기의원 부산 유종한 원장,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이 연자로참여해 다양한 부위별 벨로테로® 시술 경험을 공유하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천희정)가 오는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제48차 워크숍’에 참가해 차세대 비임상 CRO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임상 CRO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차세대 비임상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임상시험연구회는 제약·바이오 기업, CRO, 정부기관 등 약 7,000여 명의 연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는국내 비임상 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알테오젠, GC녹십자, 디앤디파마텍, 와이바이오로직스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한다. 최근 우정바이오는 AI 기반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갤럭스(Galax)’와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비임상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차세대 접근법(NAMs) 개발을 추진하며, 비임상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정은미 간호사가 지난 10월 1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 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은미 간호사는 2019년 5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2년 12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따듯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연구소 주관 연구 참여를 비롯해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문항개발위원으로 활동, 원내·외 강의, 가정형 호스피스 실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은미 간호사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는 과정이 아닌, 환자가 삶의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의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곁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며, 고통을 덜어드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995년 경인지역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
10월 19일(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학회(회장 이상화 이사장 김문종) 추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사진)는 '건강노화를 위한 첫 단추' 세션에서 '최신예방접종 업데이트' 강의를 통해 (1) 고(高) 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2) 폐렴구균 백신, (3) 코로나 19 백신, 그리고 (4) RSV 백신이 부모님의 겨울 폐(肺) 건강을 지킬 4총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황희진 교수에 따르면, 노인들에서는 건강성인에 비해 인플루엔자 항체 생성이 40~80% 수준이라, 예방 효과가 31~58%로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의 경우 고면역원성 백신을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4배 항원을 더 함유한 고용량 백신(에플루엘다, 사노피)이나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면역 증강 백신(플루아드 쿼드, CSL코리아 수입 / 삼진제약 판매)을 적극적으로 접종할 필요가 있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독감 백신 접종시 코로나 19 백신 동시 접종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도 꼭 확인하여 기존 접종력이 없는 노인이라면, 예전에는 23가 백신 1회를 권
●유럽당뇨병학회 무대 오른 한미약품 ‘HM17321’…근육 증가·지방 감량 병행 기전으로 세계적 관심 집중 ●베르티스‘PASS’, 독보적인 질량분석 및 데이터 해석 기술로 근육 단백체 분석 한계 극복하며 HM17321 작용 기전 과학적 근거 확보 ● 95조 원 규모로 커지는 프로테오믹스 시장…급성장 속 임상 연구·신약 개발 활용도 확대 추세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 기전 연구에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지원하며 연구의 분자 근거 확보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을 포함한 3개 비만 신약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베르티스 ‘PASS(Pan-omics AnalysisService & Solution)’가 분석을 지원한 HM17321은 비만 치료의 오랜 난제로 남아있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비만 혁신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