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치료를 위해 입원을 1회 이상 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는 △ 전문인력 구성여부 △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의 공통지표, 각 암별 특이지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아주대병원은 대장암 91.2점, 위암 91.33점, 폐암 92.9점을 받아, 3개 암 모두 1주기에 이어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주요 암 3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우리 병원이 암 치료에 있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만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발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당뇨병 환자는 2012년보다 약 54% 증가했다. 특히 당뇨병 전단계는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해당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와 Q&A로 알아본다. Q.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요? A. 당뇨병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적절한 곳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해 혈액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 고혈당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다. Q. 당뇨병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다음, 다뇨, 다식 등 삼다(三多)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당분을 섭취해도 필요한 곳으로 적절히 쓰이지 못해 당분을 더 찾게 되는 다식이 발생하고, 혈액에 머물러 있는 잉여 당분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면서 수분을 함께 배출해 소변량이 증가하는 다뇨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갈증으로 물을 찾게 되는 다음이 발생한다. 다만, 초기 당뇨병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Q.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심장내과가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냉각풍선절제술을 12월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냉각풍선절제술은 기존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었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함께 심방세동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냉각풍선절제술 도입으로, 현재 강원대병원에서 는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절제술 두가지 모두 시행되고 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전극도자절제술 방법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치료 효과는 기존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전 생성, 심낭 압전 등의 합병증 발생 빈도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강원대병원 심장내과 천광진 교수는 “최근 진료지침에서는 심방세동 초기 환자의 시술적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냉각풍선절제술 도입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시술시간 단축과 시술에 따른 합병증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대장암과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장암은 7년 연속, 위암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강화하고 암 진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수술 중심의 평가에서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평가로 전환하여 2주기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하여 대장암 165개소 20,714건, 위암 146개소 23,55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대병원은 공통 평가지표인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 입원일수 장기도지표와 대장암 특이지표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및 위암 특이지표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암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7일 부속병원 방사선치료실(선형가속기실)에서 발생한 피폭 의심 사건과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최종 평가한 결과 피폭자의 유효선량이 10mSv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연간 선량 한도인 50mSv(또는 5년간 연평균 20mSv)를 넘지 않으며, 사건 직후 자체 평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은 방사선치료실 근무자가 치료실 내부에 체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 수리를 위해 방문한 외부업체 직원이 방사선 장비를 작동하면서 발생하였다. 피폭자는 피폭 당일 원자력의학원의 비상진료센터로 즉각 후송되었고, 4일간 경과를 관찰하면서 방사선 피폭 관련 검사(혈액검사, 염색체검사 등)를 받았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국립암센터는 피폭자의 안정과 건강을 고려하여 병가를 부여한 뒤, 현재는 피폭 우려가 없는 업무로 재배치했다. 국립암센터는 사건 직후, 기관 내 방사선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피폭자의 안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으며, 피폭량이 10mSv 정도임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건조사와 선량평가실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모든 절차를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뇌졸중집중치료실 병상수를 기존 4병상에서 11병상 (격리실 1실 포함)으로 확장하고 20일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 강원대병원은 2013년 도내 최초 대한뇌졸중학회의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도내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뇌졸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른 병상 증축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증축이 이루어졌다.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치료 과정에서의 전문성‧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및 최신 장비들이 마련되었다. 남우동 병원장, 김우진 진료부원장, 조희숙 공공부원장, 박희원 기획조정실장, 이봉기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 강원대병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이번 증축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번 증축이 뇌졸중 치료의 발전과 환자 안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임을 확인하고, 향후에도 뇌졸중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뇌졸중집중치료실 증축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 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질환 인식 향상 위해 대국민 ‘골(骨)든타임 캠페인’ 7년쨰 전개 ● 2024년에는 대중에게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뼈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송 '골든타임 지켜요'를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 골밀도 T-점수를 통해 뼈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여 뼈를 튼튼하게 관리하자는 내용 담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가 2024년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든타임 지켜요’ 캠페인 송을 공개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학회로서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7년째 ‘골(骨)든타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 위험이 2~10배나 높아지는 질환이다. 대한골대사학회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2023)’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4,470명으로 2002년 97,380명 대비 346.2%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8% 수준으로 나타났다
● ‘빅웨이브 2.0’ 가동, 투자유치 집중형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프로그램 추가 ● 투자 빙하기에도 올해 202.7억 원 투자 유치...IR에는 역대 최고 인원 참가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성과를 끌어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투자 빙하기’로 불리는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성과를 낸 것이다. 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기존의 정규 IR에,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 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경쟁률도 20:1을 넘어서면서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빅웨이브 프라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