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예방검진센터 홍창원 센터장의 가족이 검진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홍창원 센터장의 언니인 홍영란 ㈜모비딕 대표가 지난 4월 27일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시작됐으며, 2027년까지 총 1억 원 규모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홍창원 센터장의 부친 故 홍명재 화강문화재단 창립자의 뜻을 이어 병원학교 지원을 위해 가족이 1억 원을 기부한 지 약 2년 만에 다시 이루어진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영란 대표는 “동생이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후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보다 나은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환자와 직원에게 제공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께서 영면하신 국립암센터에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두 분의 이름이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홍창원 교수 가족의 따뜻한 나눔은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반영해 낙후된 검진 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 극복을 위해서는 암 예방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노후화된 암예방검진센터의 시설 개선에 대한 재원확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