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 바이엘 코리아, KRS 아일리아 8mg 런천 심포지엄 전경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 12월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이선영 교수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아일리아 8mg의 글로벌 연구 및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관련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뛰어난 질환 조절·시력 개선 효과로 글로벌 표준 치료 자리매김한 아일리아 8mg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선영 교수는 '망막 치료의 진화: 연구실로부터 환자 치료까지의 여정(Evolving Practice in Retinal Care: Journey from Lab
to Patient)'을 주제로 아일리아 8mg의 임상적 가치와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
이 교수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치료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표준 치료인 항-VEGF 요법은 효과적이지만[i], 잦은 병원 방문과 주사 투여로 인한 환자 부담, 치료 순응도 저하, 고령화로 인한 환자 수 증가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ii],[iii],[iv]"고 전했다.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치료 옵션으로 ‘아일리아 8mg‘을 제시하며, 약물학적 특성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아일리아는 전 세계 망막의들이 신뢰하는 1차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일리아 8mg은 아일리아 2mg 대비 4배 높은 몰 용량(Molar dose)으로[v] VEGF 억제 지속 시간을 더욱 길게 유지할 수 있어[vi] 최대 20주까지 투여 간격 연장이 가능하다1"고 설명했다.
nAMD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일리아 8mg 처방 증례를 소개하며 "첫 진단 당시 심한 부종과 망막액 누출이 동반된 고령 환자였기 때문에 강력한 질병 조절 효과와 지속력을 갖춘 아일리아 8mg을 선택했다"며 "첫 주사 이후 중심황반두께(Central
Subfield Thickness, CST) 및 시력이 빠르게 호전됐고, 8주 간격 관찰에서도 재발 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아일리아 8mg은 투여 간격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항-VEGF 치료제로서,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시 한번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2> KRS 아일리아 8mg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이선영 교수(좌)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우)
■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 환자에서도 일관적인 치료 효과 확인한 아일리아 8mg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안과병원의 조한주 교수는 '애플리버셉트 8mg으로 진화하는 nAMD 치료(How Aflibercept 8mg Advances the Treatment of
Neovascular AMD)'를 주제로 아일리아 8mg의 우수한 약물 지속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
조한주 교수는 nAMD의 중요한 하위 유형인 PCV에 대해 소개하며, “PCV는 동양인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vii],[viii],[ix]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전략이 특히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글로벌 임상과 리얼 월드 데이터를 근거로 아일리아 8mg이 PCV 환자 치료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먼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PULSAR 연구의 PCV 하위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아일리아 8mg 은 기존 2mg 대비 주사 횟수를 줄이면서도 치료의 주요 지표인 시력 개선 효과와 해부학적 개선을 96주까지 동일하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4,5"고 말했다. "PULSAR
연구에서 아일리아 8mg 군*(68%)은 2mg 군(63%) 대비 망막내액(Intraretinal Fluid, IRF) 및 망막하액(Subretinal fluid, SRF)이 소실된 비율이 더 높았고, 결절성 병변(Polyps) 역시 의미 있게 감소했다4,5"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퇴축되지 않은 결절은 대량 출혈 및 재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x],[xi], 우수한 약물 지속성과 더불어 시력 개선·유지 효과를 보이는 아일리아 8mg6,13,14은 PCV 치료에 있어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일리아 8mg 12주 및 16주 간격 투여군 통합
또한, 조 교수는 김안과병원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일리아 8mg은 PCV 환자에서 CST 감소뿐만 아니라 망막색소상피박리(Pigment Epithelial Detachment, PED) 및 맥락막 두께 등 주요 해부학적 지표를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특히 PED 감소 효과는 2mg 대비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IRF·SRF
조절에서도 우수한 반응을 보이며 실제 임상에서도 강력한 질환 조절력과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한현미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리드는
"이번 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아일리아 8mg의 글로벌 및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며, 그 효과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 외에도 더욱 많은 환자들이 아일리아 8mg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논의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리아 8mg은 지난해 4월 nAMD와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허가됐으며, 같은 해 10월 급여까지 적용됐다7,[xii]. 최근에는 아일리아 8mg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형도 허가돼[xiii], 환자 치료 경험 향상과 의료진의 편의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i] KHACHIGIAN, Levon M., et al. Emerging
therapeutic strategies for unmet need in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2023, 21.1: 133.
[ii] GIOCANTI-AURÉGAN, Audrey, et al. Drivers of and barriers to adherence
to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nd diabetic macular edema
treatment management plans: a multi-national qualitative study. Patient preference and adherence, 2022,
587-604.
[iii] 김현영 외. 유리체강 내 주입술을 받는 망막질환자의 시각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iv] WONG, Wan Ling, et al. Global prevalence of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nd disease burden projection for 2020 and
2040: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The Lancet Global Health, 2014,
2.2: e106-e116.
[v] LANZETTA, Paolo, et al. Intravitreal aflibercept 8 mg in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PULSAR): 48-week results from a randomised,
double-masked, non-inferiority, phase 3 trial. The Lancet, 2024, 403.10432:
1141-1152.
[vi] KAISER, Peter K., et al. Population
pharmacokinetic modeling and simulation of ocular clearance for aflibercept 8
mg and 2 mg and association with durability of effect.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2024, 65.7: 3154-3154.
[vii] RUAMVIBOONSUK, Paisan, et al. Consensus and guidelines on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from the 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 (APVRS). Asia-Pacific Journal of Ophthalmology, 2025, 14.1: 100144.
[viii] 안소은, et al. 세 가지 유형의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의 특징 비교. 대한안과학회지, 2016, 57.7: 1093-1101.
[ix] 이필영; 김기석; 이원기.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의 광역학치료. 대한안과학회지 제, 2004, 45.2.
[x] CHO, Joon Hee, et al. Posttreatment polyp regression and risk of
massive submacular hemorrhage in eyes with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Retina,
2020, 40.3: 468-476.
[xi] BO, Qiyu, et al. Progression of polypoidal lesions associated with
exudative recurrence in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Ophthalmology, 2023, 130.2: 167-178.
[xii]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186호 (2024.09.25)
[xiii]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제품정보 상세보기-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8밀리그램(애플리버셉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