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특허 등록 및 신규 특허 출원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 15년 상담 노하우와 첨단 기술 융합한 정신건강 관리 모델 주목
●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증…직장인 정신건강 시장 선도 기대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마인드트리는 기존 EAP업체와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기술 및 심리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 시스템 및 방법(특허출원) 등 보유 기술에 대해 EAP(직원지원프로그램) 사업 모델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인드트리는 2024년 설립된 EAP 전문기업으로, 기존의 단순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매칭 시스템과 심리데이터 통합분석 기반의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황필수 대표의 15년간 심리상담 현장 경험과 10년간 상담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시스템'은 2022년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심리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 지원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도 새롭게 출원하여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담자의 성향, 상담 이력, 문제 유형 등을 종합 분석하여 최적의 상담사를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무작위 배정이나 단순한 선호도 기반 매칭과 달리, 상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며, 최근 출원된 기술은 AI가 분석한 다채널 심리정보를 기반으로 내담자의 정서·인지 상태를 자동으로 프로파일링하고, 최적의 상담 형태를 제안하는 기능까지 포함된다.
현재 마인드트리는 전국 130개 상담센터와 24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와 협약하고 있으며, GC녹십자, 한국니토옵티칼, 에코프로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법률상담, 재무상담, 힐링프로그램까지 포괄하는 통합 EA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트리의 차별화된 점은 개인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개선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접근법이다. 직원 개인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필수 대표는 가족상담학 전공자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수 공공기관과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저서『나도 처음부터 아빠는 아니었다』 발간과 "마음건강"이라는 사회적 키워드 창조 등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마인드트리는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세제 혜택,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심리데이터 기반 AI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더욱 확대해 상담의 정밀도와 예측력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HR 플랫폼과의 연동을 위한 기술 설계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황필수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마인드트리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근 출원한 심리데이터 통합분석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결합한 새로운 정신건강 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더 많은 직장인의 마음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마인드트리는 향후 3년간 AI 기술 고도화, 서비스 영역 확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내 EAP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ESG 경영 확산과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EAP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인드트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