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희영 교수(소아과학), 최용 명예교수(소아과학)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운영위원장 신희영)’를 통해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6일(금) 주한 라오스대사관에서 각각 라오스 대통령 훈장과 국무총리 훈장을 받았다.
이날 라오스 정부를 대표하여 훈장을 수여한 티엥 부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는 두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 어린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의료협력 증진을 기원했다.
이에 대해 신희영 교수는 지난 10년간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자랑스러워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라오스의 꾸준한 의료발전을 위해 학위과정 연수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며, 향후 10년을 향한 목표에 라오스 정부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함께 수상한 최용 명예교수는 훌륭한 연수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연수생들이 라오스 의료분야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기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이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라오스 연수생들과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