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제3기(2018~2020)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전국 51개 종합병원을 심사해 기존 상급종합병원 42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필수진료과목(9개)을 포함한 20개 이상 전문 과목을 갖추고 진료 과목마다 전문의 1인 이상을 배치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진 및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토대로 3년마다 지정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폐렴, COPD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1월 말에 국내 최초 뇌병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며, 모든 뇌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예방, 교육, 연구 등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부터 이틀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7년 교수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영준 기획관리실장의 ‘병원 현황’과 임영창 연구지원센터장의 ‘기초학교실과의 협동연구 활성화’ 발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세종대왕과 인재 양성’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더욱 의기투합해 건국가족들이 염원하는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축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병원 구성원들도 이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재 병원의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 헤쳐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건국대병원의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