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 내설치 시작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러시아 OMB社와 ATDP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스크바 세치노프(Sechenov) 의대 병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의료기관에 ATDPS 설치를 시작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OMB社는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로, 지멘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시스멕스 등 유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사진> 제이브이엠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ATDPS 한미약품 관계자는 “러시아는 2020년부터 약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준비하며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주요 병원들에 ATDPS도입이 확대되면 조제된 약품 추적•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은 러시아에서의 자동조제기 시장 개척에 OMB社 네트워크도 활용할 계획이다. OMB社의 모회사인 러시아 최대 의료 진단검사 서비스 전문기업 인비트로(INVITRO)가 러시아 전역의
로봇술기 양성 협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지난 4월 8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의료진의 로봇 술기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과 자매학회인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조치흠 회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과 인튜이티브 코리아 오스틴 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봇 부인과 수술 분야에서 전임의 및 조교수들이 한 단계 더 진보한 술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은 "자궁근종 등 자궁관련 질병이 젊은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술 흉터와 가임력 등 자궁의 기능적 보존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소침습술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적 옵션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체계적인 술기 교육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양성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는 학회 의료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로봇 수술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 KMDIA, 의료기기산업大賞 및 기술혁신상 등 4개 부분 상패·상금 수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 시상하는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개최하며 지난 4월 1일부터 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정・개최되었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大賞(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기업후원상(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공적이 우수한 자로 후원기업의 상 취지에 적합한 공적이 있는 자) 등이며, 상금은 大賞 2천만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천만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이
- ‘쿨하게 관리하자’ 컨셉의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 시작, 바디컨투어링 시장 공략 본격화- 핵심 정보 전달 위해 소비자 홈페이지도 오픈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이 자사의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CoolSculpting®)의 전속 모델로 배우 한고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의 쿨하고 당당한 이미지가 쿨스컬프팅®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과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엘러간(Allergan)은 지난 2017년 젤틱(Zeltiq)의 쿨스컬프팅®을 인수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한국엘러간에서는 쿨스컬프팅®의 홍보 모델로 배우 한고은을 선정해 ‘쿨하게 관리하자’ 컨셉으로 소비자 대상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바디컨투어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쿨스컬프팅®은 수술이나 바늘 사용 없이, 제어된 냉기를 이용하여 피하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i]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로, 복부, 허벅지, 턱밑, 등, 옆구리, 팔뚝(상완)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브랜드 마케팅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된 쿨스컬프팅® 광고 영상 촬영에서 배우 한고은은 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제작
- 동물 임상증상에 따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파트너가 될 것-“비브라운의 기업 철학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 바탕으로 국내 수의사들이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 강조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Veterinary Business)의 본격적인 시작을 발표하고, 4월 10일 자사에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회장(동물병원K), 서울시수의사회의 최영민 회장(최영민동물의료센터) 등 약 30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해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및 국내 진출하는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병원은 진료과목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병원 크기에 상관 없이 모든 질환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동물용 의료기기 제작 및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다수의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료기기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원활한
- 올림푸스, 의료진이 다수의 CAD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 플랫폼 개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올림푸스 본사가 소화기내시경 검사 시에 쓰이는 AI 기반 컴퓨터 보조 진단(Computer Aided Diagnosis, 이하 CAD) 소프트웨어의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AD는 의료현장에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병변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이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엑스레이나 CT 영상 등의 판독 시에 활용되고 있다. 올림푸스는 소화기내시경 검사 시에도 의료진이 CA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 올림푸스의 ‘CAD 오픈 플랫폼’은 다수의 CAD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때 PC와 같은 제어기기를 소프트웨어마다 각각 사용하지 않아도 올림푸스의 소화기내시경 시스템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이들을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올림푸스의 CAD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타사의 소프트웨어와도 호환된다. 또한 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AI 컴퓨터가 분석한 검출 및 진단 결과가 화면상에 표시되어, 의료진이 정확하게 병변을 진단할 수 있도록
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 가할 것으로 기대 지난 1월, 국내 당뇨 소모품 제조기업인 ㈜ 메덱셀 사와 일본 글로벌 바늘 전문 제조사 NIPRO 사의 미주 법인과 인슐린 펜니들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 메덱셀은 인슐린 펜니들 전문 제조업체로, 이미 글로벌 인증들을 보유하고 유럽, 미국 전역에 펜니들을 수출하고 있다. 2015년 INVIMA, 2016년 ANVISA 등록을 마치고 남미시장 두드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3천만명이 넘는 거대한 중남미의 당뇨 환자 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 메덱셀의 영업임원 신자의 전무이사는 “이번 독점 계약 체결은 미국 B사와 덴마크 N사에 의해 독점당하고 있던 남미 당뇨시장에, ㈜메덱셀이 또 다른 변수를 던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니프로 사와의 코웍은 남미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나아가 니프로사의 글로벌 지사들과의 협력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메덱셀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메덱셀은 NIPRO사의 4개 지역 글로벌 지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 중동, CIS 등 전세
- 재활의료기기, 바이오잉크, 인공장기 등 개발 다각화 JW가 헬스케어 분야 신소재 개발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그래피(대표 심운섭)와 첨단 바이오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그래피는 3D프린팅 관련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광경화수지 ‘S Plastic’과 ‘Tera Harz’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래피는 헬스케어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공급을 담당하며, JW홀딩스는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와 함께 신규 소재에 대한 인허가, 제품개발, 마케팅을 추진한다. 앞으로 양사는 의료기기 시제품, 부품을 시작으로 의료용 보형물, 재활의료기기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잉크, 인공장기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