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강조정부는 10월 10일 10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주관 4개 관계부처 및 부산광역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개막하는 ITU 전권회의 관련 에볼라 예방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발생 3국에 대하여 본국 대표 대신 주한공관이나 인접국 공관에서 대리 참석하거나, 참가자를 최소화하도록 ITU 및 외교채널을 통해 행사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참석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입국하는 참석자에 대해서는 사전 명단 확보를 통해 인천공항검역소 및 김해공항검역소에서 발열 여부 확인 및 에볼라 감염 가능성 파악을 위한 심층 면담 등 특별검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부산 현지에 부산검역소장을 단장으로 역학조사관을 포함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으로 에볼라 대응반을 구성, 행사장에 상주하면서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또한, 부산광역시도 시 보건관리과 및 16개 구·군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에볼라 대응반과 공조 할 예정이며, 발생국 입국자는 숙소를 별
“그림의 떡, 임플란트 건보…노인들도 외면” 제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정부는 지난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한 바와 같이 임플란트 급여화는 올해 만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년 만70세 이상, 2016년 만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따라서 대통령 임기 내에 만65세 이상 대상자까지 건강보험 적용 지원 계획이 이미 마련돼 있으며그에 따라 추진해 나갈 것이므로 지원 대상을 줄였다는 1일 JTBC뉴스의 “그림의 떡, 임플란트 건보…노인들도 외면” 제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뉴스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급여화를 제공하겠다는 대선 공약과 관련해 제도가 도입되면서 75세 이상으로 혜택 대상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암환자 진료시 촬영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 암종류가 확대되고 적정 촬영을 위한 급여기준도 개선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그 동안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던 심장스텐트의 경우, 12월1일부터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심장스텐트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내에 심어서 혈관을 지속적으로 넓혀주는 치료재료또한, 개수제한 폐지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① 보호되지 않은 좌주관상동맥(Unprotected Left Main Coronary Artery)질환 : 좌주관상동맥의 협착부위 이하에 부행순환(collateral circulation)이나
10월 첫 주부터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안전접종이 최우선!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4~’15절기(‘14.9월~’15.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음.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 *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 필요 *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예방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우리나라는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에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나라장터 연계 완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학교급식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과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추가 연계하여 2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 식중독 사고 발생 시 동일 식재료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에 SMS통보 등 경보를 발령하여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번 추가 연계를 통해 전국 11,052개 학교급식소 중 식재료를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구매하는 모든 학교(8,494개)의 급식정보가 연계되었다.지난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과 연계하였다. *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 eaT 6,033개교, 나라장터 2,461개교도서·벽지 학교 등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는 학교(2,558개교)는 급식 담당자가 식재료와 납품업체 정보 등을 직접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므로, 정보 입력이 지연 또는 누락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함께 교육·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나라장터’와의 연계는 정부 3.0 부처간 협업 및 식약처 브랜드과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식약처는 이번 시스템
50세에 담배를 끊으면 흡연에 의한 사망 위험도 절반!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국내 흡연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담배가격 인상 정책이 이미 국내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담배가격 인상으로 국내 성인흡연율이 2004년 대비 2005년 약 9.8% 감소하였는데, 이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감소율인 1.7%의 약 6배에 이르는 높은 감소율이다.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된 이후 담뱃값 흡연경고문구 삽입, 담배광고 규제 및 금연광고, 금연구역확대와 같은 전면적 금연 정책이 도입되면서 국내 성인흡연율은 감소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실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성인흡연율은 매년 평균 1.7% 감소했으며 성인남성흡연율은 평균 3.3% 감소했다.이와 같은 감소추세 중 담뱃값이 500원 인상된 2004년 36.2%이던 성인흡연율이 2005년 26.4%로 급감한 것은, 담배규제 정책에 있어 담뱃값 인상이 금연실천 증가와 흡연율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이 자료를 통해 “흡연율 감소에 있어 가격 인상 정책은 국내에서도 이미 검증된
건강보험 관련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기획단(위원장: 이규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은 9월 11일 제11차 회의를 열어 그간 기획단에서 논의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의 기본 방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9월말까지 상세보고서를 작성하여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획단 논의개요기획단에서는 모든 가입자에게 ‘소득 중심의 단일한 보험료 부과기준’ 적용시 나타나는 재정효과 및 가입자 부담변동 등 영향을 분석하고 논의했다.그러나 소득 파악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충분하지 않은 점과 다수 국민의 부담 변화 발생,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등 현실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적 수용성이 높은 방향으로 단계적 접근 방안 모색한다. 논의 기본 방향가능한 범위내에서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 확대 (→ 종합과세소득) ※ 종합과세소득 : 근로소득, 사업소득, 2천만원 초과 금융(이자․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 퇴직, 양도소득은 일회성 소득으로 부과타당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예상되고, 상속․증여소득의 경우 재산의 개념이 강하므로 제외 - 2천만원 이하 이자․배당소득 및 일용근로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은 법령개정 등 제반 여건 마련이 우선 필요 *
질병관리본부, BL3+검사실에서 검사…승무원·승객 모니터링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입국한 나이지리아인 남성(39세)이 고열 증상을 보여 현재 임시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카타르 도하발 항공편으로 4일 오후 3시38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당시 체온이 38.2℃에 이르러 검역관실 내 임시 격리실로 이송됐다.이후 37.6℃로 열이 떨어졌지만 법무부 입국심사에서 입국목적 불분명으로 ‘입국불허‘ 통보 후 송환대기실에서 격리상태로 대기하다가 출국 조치했다.하지만 한국 출발 이후 기내에서 고열 증세를 호소해 탑승 비행기를 통해 다시 회항했다.이어 역학조사관과 검역관 3명은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기내 진입해 증상자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측정(39.7℃ 40.1℃)후 인천공항검역소 임시 격리실에 격리 조치했다.나이지리아 환자는 39.7~40.1℃에 이르는 고열과 함께 오한과 근육통 증세도 보여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복지부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오송)로 이송했으며 BL3+검사실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의심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무원와 검역관, 출입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