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내년 1월 1일 시행 심신의 기능 및 상태 호전이 쉽지 않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특성을 고려해 갱신절차가 간소화된다.① 갱신의사만 확인되면 갱신신청서 제출을 생략하고,② 1차 갱신시 같은 등급을 받으면, 1등급은 3년→4년, 2-4등급은 2년→3년으로 등급 유효기간을 1년씩 연장하며,③ 2차 갱신 대상자가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등으로 상태호전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는 갱신조사 자체를 생략한다.또한, 등급판정위원회 등의 공정한 심의‧의결을 위해 위원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 규정도 신설된다. * 위원이 안건과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심의‧의결에서 제외됨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동 시행령은 11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갱신 절차 개선심신의 기능 및 상태가 일시에 호전되기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반복적인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갱신제도를 개선하였다.* 장기요양보험 만족도 조사(2015년 12월) 결과, 수급자 불편 1위는 ‘잦은 갱신조사’(갱신서류
10월4일(화)부터 75세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미만(첫돌 전) 영아 무료접종개시10월 첫주 매우혼잡예상, 안전접종 위해 지정의료기관 사전문의해 여유있는 시간대 방문우선접종 대상자 10∼12월 사이 접종당부, 감염예방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2017절기(2016년 9월~2017년 8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간·신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50세 이상 성인 등을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만 75세이상(1941.12.31. 이전 출생)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10월4일(화)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보건당국은 10월4일(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접종이 진행되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전화문의 후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해 안전하게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만65~74세(1942.1.1.~1951.12.31.출생) 어르신무료접종은
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서비스 및 결핵환자 신고자료 질본과 전산연계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9월 1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입자의 치석제거(스케일링)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지 1년에 1번 치석제거(스케일링)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으나,연 1회 기준이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되어 본인이 이미 치석제거 보험적용을 받았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공단에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공단에서는 국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후 치석제거 대상이 되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시작한다. [치석제거 대상자 조회 방법] . (방법) 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서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로그인. (경로) 사이버민원센터/민원신청/보험급여/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 (항목) 치석제거 대상여부, 비대상인 경우 기존 진료내역. (시행일) 2016년 9월 12일 또한, 공단은「결핵 산정특례 등록」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9월 12일부터 ‘질병관리본부의 결핵환자 신고자료
비상상황 대비 메르스 및 지카 검사 민간 확대 (제도개요) 감염병발생 및 대유행 방지를 위해 지카 및 메르스에 대하여 검사시약 긴급 사용제도 시행(검사기관) 8월16일부터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기관(검사대상) 민간 의료기관 검사 대상자는 의심환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나, 본인이 희망하거나 및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의심환자에 부합하는 경우 기존대로 국립보건연구원 또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 검사(검사비용) 위험노출 임신부는 증상이 없어도 지카 검사를 원하는 경우 의료보험(급여)에 적용하며, 그 외 지카 및 메르스 검사는 본인부담(비급여)로 적용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진단 시약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감염병의 발생 및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제10조제7호 및 제32조제1항제7호에 따라 긴급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료기기(16.6.15. 개정 시행) 이번에 실시된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
8월 9일부터 49만 3천명에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총 6,123억원 환급 실시 [실 제 사 례]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
기온 최고 올라가는 8월엔 식중독 특히 주의해야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어야 체온을 넘어서며푹푹 찌는 무더위가전국으로 확산되자 식중독 발생의 위험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마다 8월에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식중독의 분류 >분류 종류 원인균 및 물질 미생물식중독(30종) 세균성(18종) 감염형 살모넬라,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병원성대장균(EPEC, EHEC, EIEC, ETEC, EAEC), 바실러스 세레우스, 쉬겔라,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캠필로박터 제주니, 캠필로박터 콜리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바이러스성(7종) 공기, 접촉, 물 등의 경로로 전염 노로, 로타,아스트로,장관아데노,A형간염, E형간염,사포 바이러스 원충성(5종) - 이질아메바, 람블편모충, 작은와포자충, 원포자충, 쿠도아 자연독 식중독 동물성 복어독, 시가테라독 식물성 감자독, 원추리, 여로 등 곰팡이 황변미독, 맥각독, 아플라톡신 등 화학적 식중독 고의 또는 오용으로 첨가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여행국가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을 꼼꼼히 체크하지만 자주 간과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국가별로 요구되는 예방접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렇듯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서울특별시동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영신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여행 계획 시, ‘황열’ 예방접종 권고 ‘황열’이란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발병한 환자의 15% 정도에서 병이 독성기로 진행되고 이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며, 나머지 절반의 환자들은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곧 개막할 리우 올림픽의 개최국인 브라질이 있는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은 ‘황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더불어,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은 현재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에 대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반드시 여행 전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
건강한 여름휴가 보낼 준비 됐나요?어깨 깡패 집착보다 코어근육 단련이 먼저 여름휴가를 위해 수영복도 새로 구매하고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할 선글라스도 장만했다. 이제 성공적인 휴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제대로 된 건강한 여름휴가준비는 과연 제대로 됐나 다시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신 있게 실행한 휴가 준비가 건강에 독이 된다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파악해보자. 뼈 건강 생각하면서 다이어트하기! 노는 데에도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특히 여름휴가 때는 일상생활과 다른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컨디션도 크게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휴가를 위해 체력을 기르기 보다는 몸매를 가꾸는 데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오는 살을 감추지 않고 여름휴가를 더욱 당당하게 즐기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무작정 굶는다거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정도로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맹목적인 다이어트는 자칫 골밀도가 감소되는 '골감소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욕구가 높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골밀도 감소 증상이 발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