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등재 후평가 모형 연구 결과, 건강보험 재정 영향 크지 않아 암보협, 대한종양내과학회 심포지움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환자세션 개최 및 조속한 항암신약 허가-급여 기간 단축 방안 논의 선 등재 후 평가 모형 예상 시 추가적인 재정 부담 거의 없이 항암제의 환자 접근성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이하 암보협)’은 5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임영혁) 제 16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특별 세션을 개최해 항암 신약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노력을 촉구했다. 오는 8월, 문재인 케어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특별 세션은 <하루라도 더 빨리…시간과 싸우는 암 치료 현장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을 주제로, 환자단체, 학계, 의료진, 언론,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항암신약의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들을 짚어보고, 환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환경 개선 요구>를 주제로 환자
▪ 자살고위험군 1순위인 자살유가족의 상처 치유 및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필요▪ 자살유가족 인터뷰 스토리에 일정 횟수 이상의 응원댓글, 스크랩, 공유 통해 힐링캠프에 1천만원 지원 예정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는 한국생명의전화의 상담 및 자조모임에 참여해온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치유 프로그램이다. 약 30여 명의 유가족과 유자녀들이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상담과 나눔,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에 소개된 자살유가족 박인순씨의 인터뷰 스토리를 읽고 댓글 또는 스크랩, 공유에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생명보험재단이 한국생명의전화에 총 1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글은 한 개당 2천원, 스크랩 또는 공유는 한 건당 1천원으로 환산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3,092명으로, 이로 인해 78,000여 명의
한국 고혈압 질환 환자 수4년 새 9% 증가하며 지속 상승세 기록고혈압,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필요심혈관질환 예방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전문의 상담 후 복용 여부 결정해야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국제고혈압학회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현황은 어떠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2017년 연도별, 특정질병 관련 진료인원 현황 중 ‘고혈압(I10~I15)’질환 자료를 살펴보면, 고혈압 환자가 2013년 551만 3,460명에서 2017년 602만 6,151명으로 최근 4년 간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50~6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환자수가 많으나 최근에는 그보다 젊은 연령대에서도 고혈압 환자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대한고혈압학회의 1998년~2016년 고혈압 관리지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관리수준을 나타내는 인지율, 치료율, 관리율 등은 1998년~2007년까지 빠르게 향상됐으나 최근 10년간 정체를 보이는
금년 조인트스템 허가 시 목표대로 일본 줄기세포 치료로 전환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허가 시 정했던 환자 치료목표를 일본 줄기세포 치료로 전환하고, 한국 환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국내에서 치료를 기다렸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국내허가 시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며,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네이처셀은 관계사 그리고 일본 병원과 협력하여 올해 11월까지 일본에서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예약하는 환자 선착순 5,000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5000명은 한쪽 무릎 기준 650만원으로 일본에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지방조직채취, 줄기세포 1억셀 1회(한 부위) 주사, 진료비, 치료 후 검진비, 일본 왕복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등이 포함되어 국내보다 약 300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는 배양된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동호)의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 (iPS세포/역분화줄기세포)를 통칭]유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을 유럽연합(EU)에 특허 등록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에 이은 특허 등록으로 국내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술의 글로벌 상업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등록된 기술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신경세포 분화기술"에 대한 것으로 척수 손상,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만드는데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분화능 줄기세포 특허 등록이 까다로운 유럽연합에까지 등록 되어 명실상부하게 기술의 우월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되었다. 특허의 기술적 내용은 전분화능 줄기세포 배양 중에 유전자 변형 없이 두 가지 저분자화합물만을 사용하여 두 가지 특정 신호 전달체계(BMP, Activin/Nodal signaling pathway)를 제어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모든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과 중배엽성 세포 분화를 강력히 차단하고, 신경세포를 효율적으로 분화 유도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세포주별로 고유의 특성이 존재해 모든 세포주로부터 신경세포를 안
▪충북지역 저소득 남성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운동처방, 요리교실 등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증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운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월 13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와 ‘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충북지역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실제적이며 체계적인 전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2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이면 20%를 넘어 유엔이 정의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 평균의 4배(47.7%)이며, 노인자살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 사망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무연고 사망자 중 87%가 남성노인일 정도로
'건강iN 사이트’메인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 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단 건강iN 사이트(hi.nhis.or.kr)의 첫 화면에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 바로가기 아이콘을 신설하여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고, 기관명 검색 외에도 지역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명칭·전화번호·주소 및 참여가능 환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그동안 ‘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가 공단 고객센터 등을 통하여만 알수 있어 불편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사업 참여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공단 고객센터 1577-1000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 건강iN(hi.nhi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기간 상시적으로 환자등록이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환자는 언제든 가까운 참여의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시력이 심각하게 나쁘거나(교정시력 0.02이하), 근육신경병으로 인한 마비 또는 암(혈액암, 고형암)으로 장애가 발생한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금보다 더 빨리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개 장애(눈, 사지마비, 혈액·조혈기, 악성신생물)와 관련해서 국민연금 장애심사의 판단기준인 초진일과 완치일 기준을 일부 개선하는 내용의「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고시개정안을 1월 13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 (초진일) 장애의 주된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부상(상병)에 대해 처음 의사의 진찰을 받은 날◈ (완치일) 상병이 의학적으로 치유된 날 또는 상병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로서 그 증상이 고정되었다고 인정되는 날 이번 행정예고안은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4개 장애유형의 초진일 및 완치일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그동안 해당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용역 작업과 관련 의학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였다. 국민연금법상 장애연금 심사는 장애의 원인인 질병이나 부상의 초진일 이후, ① 완치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점에서 장애등급을 결정하고, ② 상병이 진행 중에 있어 완치일을 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