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족구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0~6세가 큰폭으로 증가◇ 수족구병이 의심(발열, 물집(입안, 손, 발))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Hand-foot-and-mouth disease):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18년 26주 16.2명(외래환자 1,000명당), 27주 24.9명, 28주 27.5명으로 지속 증가하였고, 특히, 0-6세 발생(33.6명)이 높았으며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자수 / 전체 외래환자수×1,000 **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확인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
◇ 사망자 10명 중 9명이 폭염특보 지역에서 발생◇ 경남(165명), 경기(125명), 경북(116명) 순으로 많아◇ 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작업자 등 각별한 주의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온열질환감시체계 : 전국 519개 응급실을 통한 온열질환 환자 보고 표본감시체계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 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발생장소별 환자수 % 실외 논밭 162 15.5 야외작업 292 28.0 실외기타 420 40.3 실내 169 16.2 합계 1,043 100 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 7월 말까지 경기도 907개 포함,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3일(월) 경기도 양주시에 농약안전보관함 770개를 전달하고, 하패1리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는 정성호 국회의원,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에서는 농촌지역의 노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농약안전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해왔다. 2017년까지 7년 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7,844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907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양주시는 번개탄 관리사업,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상담 등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2014년 인구 십만명 당 자살률을 37.7명에서 2015년 25.2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나, 2016년 30명으로 다시 반등한 바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사용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양주시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1기 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명예 단원으로 힐링듀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을 임명했다. 옥상달빛은 지난 7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삶의 희망을 노래한‘달리기’로 축하공연의 문을 연 옥상달빛은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의 활동이 여러분과 친구들, 그리고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생 111명이 참가했으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로 시작된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대학생 서포터즈의 미션과 역할, 자살유해정보 신고 등에 대한 교육,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각오를 종이비행기에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 옥상달빛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제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KU-vengers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최다혜, 양찬희, 정정현,
제2형당뇨병 환자 치료 새길 열려 소리없이 다가오는 당뇨병.당뇨치료의 획기적 대안인 ‘대사수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7월 13일 열린 2018년 제5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치료(이하 대사수술, metabolic surgery)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신의료기술 개정안을 고시했다. 인슐린저항성의 이상으로 시작하는 당뇨병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이다. 혈당, 심근경색증 및 비만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하는데, 이번에 고시된 대사수술은 체질량지수 27.5kg/m2 이상이면서 혈당조절이 어려운 제2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사수술이란 기존 내과적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위절제 혹은 소장의 해부학적 구조를 바꾸는 수술치료법이다. 이 수술을 통해 음식물의 섭취제한 및 흡수과정의 변형으로 혈당을 유지하는 장호르몬 등의 변화를 유발하여 혈당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사수술 이후 약물투여 없이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환자는 50% 수준이다. 제2형 당뇨병 초기 환자의 완전관해는
▪ 7월 말까지 경북 557개, 경남 809개 포함,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7월 18일(수) 경상남도 산청군의 관정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509개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 행사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동적인 음독자살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생명보험재단에서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보관함을 제작해 각 가정에 보급해왔다. 2017년까지 7년 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7,844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북 557개, 경남 809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생명보험재단은 경남 산청군 지자체와 협력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GO막GO' !여행국가 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1339에서 확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사전에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6월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올 해 첫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했으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 (프랑스) ‘18.5.27일 기준 2,306명, (이탈리아) ’18.4.30일 기준 1,258명, (그리스) ‘18.6.7일 기준 2,097명, (우크라이나) ’18.5.29일 기준 18,144명 발생 보고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17년도에 25만여 명으로, ’16년도 10만 여명 대비 2.5배 증가하였으며(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본부), * ‘17년도 해외 입국자 유증상 현황: 발열(3.6%), 설사(15.3%), 호흡기(40.8%), 모기물림 등 기타
OECD 통계로 보는 한국의 보건의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OECD 보건통계」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및 이용, 의약품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이다. 이 DB는 회원국의 보건수준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어 국가별 수준비교와 각국의 정책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http://www.oecd.org/els/health-systems/health-data.htm OECD는 국제기구의 공통 지침을 기반으로 작성된 회원국의 통계를 제출받아 해당 자료를 매년 업데이트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OECD 보건통계」내용은 크게 비의료적 건강요인, 건강상태, 보건의료이용, 보건의료자원, 의약품 판매·소비, 장기요양 등으로 분류되며, 주로 2016년 기준의 수치를 수록하고 있다. ※ (유의점) OECD가 비교성 제고를 위해 각 국가의 수치를 재가공한 경우도 있으므로 국내 공표된 수치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보도자료는 ’18년6월28일 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