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제42회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GC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79년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42회에 걸쳐 모두 179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유진 TV조선 기자, 김현기 의학신문 기자, 양영구 메디칼업저버 기자 등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
2030년, 평생 건강 누리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국가 건강정책 수립 토론의 장 펼쳐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이하 HP2030) 수립현황 및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10월 16일(금)에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학술토론회(이하 심포지엄,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발표 예정인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은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수립되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할 건강증진․질병 예방 관련 6개 분과, 27개 중점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대한예방의학회 누리집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2020년 제72차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누리집(http://prevmed.planners21.com/kspm/program.html)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수립 경과와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토론 시간에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수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COVID-19 시대 이후 가족과 지역사회 주치의로서의 임상역량 강화 최신지견 공유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가정의학회는 지속되는 COVID-19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온택트 추계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2020년 10월 18일(일) ~ 10월 19일(월) 이틀 동안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학과 함께' 라는 주제로 가정의학회 온라인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를개최한다. 이번 온택트 춘계학술대회는1,23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여하며, 238명이 연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COVID-19 시대 이후 가족과 지역사회 주치의로서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와 전공의 의료윤리 교육을 중심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하였다. 10월 18일 일요일에는 금연, 비만, 운동을 아우르는 '건강 행동(Health Behavior)'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비만과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을 높인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고 스트레스가 늘면서 체중이 늘어난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용한 세션으로 기대된다. COVID-19 환자들을 만났
2년만에 당뇨병 팩트시트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0) 공개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 자료를 이용한 조사당뇨병의 현황 및 관리현황, 동반질환 등의 수치를 분석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환자의 규모와 관리실태를 조사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0」을 발간하였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Diabetes Fact Sheet를 발표하고 있는데, 금번 발표하는 Diabetes Fact Sheet 2020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 당뇨병 현황: 당뇨병 유병률 및 추정인구, 최근 7년간 당뇨병 유병률 변화, 공복혈당장애 유병률 및 추정인구2. 당뇨병 관리 현황: 당뇨병 인지율과 치료율 및 당화혈색소 6.5% 미만 조절률, 당화혈색소 분포-혈당 조절 상태3. 당뇨병과 동반질환: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반율 및 조절률, 당뇨병과 동반질환의 통합관리, 생활습관, 당뇨병 유병자의 에너지 섭취량, 급원별 에너지 섭취분율4. 별첨: Diabetes Fact Sheet 2
투석전문의제도와 인공신장실인증평가 등 전문성강화 제시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신장실에 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로 인공신장실 4곳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다. 의료기관별로 보면 병원과 요양병원의 투석전문의료진비율은 각각 52.3%와 39.7%로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다 (그림 1). 결국 전문성이 결여된 진료에 대한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최근 코로나 등 집단 감염이 인공신장실에 발생함에 따라 인공신장실 의사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자격 요건을 갖춘 신장전문의만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내과 또는 소아과 전문의로서 12개월 이상인공신장실에서의 임상경험이 있어야 하며, 독일과 홍콩에서는 신장전문의만 투석 처방 또는 인공신장실 운영이 가능하고, 싱가폴에서는 의협에 등록된 신장전문의로서 1년 이상의 투석실 진료 경험이 있어야 한다. 대만과 일본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투석학회에서 주관하여 관리하고 있다.이렇게 투석전문의와 인공신장실관리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한 이유는 투석에 대한 이해와 합병증에 대한
양국의 사회 현안,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통일 독일과 분단 한국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2020 한독 스페셜 포럼’을 10월 16일(금)에 개최한다. 2020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9차 ‘한독포럼’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이번 스페셜 포럼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2020 한독 스페셜 포럼’에 참가하는 한국과 독일 양국 대표단은 △ 한∙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황 △한∙독 양국의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국제 협력의 필요성) △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5년과 한국전쟁 70년(통일 독일과 분단 한국의 기억)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의 대표단이 논의한 회의 내용은 한국과 독일 외교부에 전달한다.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인 코로나19와 관련, 양국의 협력을 위해 진행되는 제2세션 ‘한・독 양국의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국제 협력의 필요성)’에는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정(IHR: Inter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 블루’ 용어의 인지 여부와 경험 여부를 확인해 보는 첫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을 의미 전체 응답자의 57.6%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코로나 블루의 의미를 설명하고 경험 유무를 질문하자, 전체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 했다'고 응답했다. 여성(50.7%)이 남성(34.2%)에 비해 코로나 블루 경험률이 비교적 높으며, 특히 20대, 30대, 60대 여성의 경우 과반수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응답자의 경우, 코로나 블루 원인으로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선택한 비율이 32.1%로 가장 높으며, ‘감염 확산에 따른 건강 염려’가 30.7%, ‘취업 및 일자리 유지의 어려움’이 14.0%,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13.3%로 뒤를 이었다.
의료계 “의대생들 의사국시 개별적 응시 의사 표명한 것” 전국 의대 4학년생들의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기회 부여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번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대상자인 3,172명을 넘어선 3,196명이 필기시험(2021년 1월 7일 시행 예정)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료계의 여러 단체장들이 연일 국민권익위를 찾아 전국 의대 4학년생들의 의사국가고시 응시문제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10월 5일에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6일에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및 원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8일에는 주요 대학 의료원 및 병원장들이 국민권익위를 찾아 의대생들의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의대생 국시문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우선적으로 이번달 접수가 시작되는 필기시험에는 학생들이 반드시 응시하도록 의대교수님들과 의료계 선배들께서 잘 설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의료계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의사국시 재응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