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검사 성능 평가 위한 다수 논문 작성의학계의 귀감 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의당학술재단(대표 김동국 한양대 명예교수, 한세예스24홀딩스 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로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마인드가 탁월하다. 그리고 원천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의학계의 귀감이 된다”며, 이번 의당학술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의협은 2020년 의당학술상 공고를 통해 4편의 우수 대표 논문을 접수했다. 이어 학술위원회 위원들이 대표 논문 심사와 연구 업적 심사, 순위 선정 심사의 방법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최종 논문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대표 논문은 황현용 교수가 제출한 ‘항암제 감수성의 더 정확한 예측 : 방광암 세포주를 이용한 전통적 항암제 감수성 검사법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항암제 검사법의 비교 연구(Toward better predictions of chemosens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감신)와 함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20년도 업무협약(MOU)’을 10월 16일(금)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과 예방의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발굴 및 수행하며, 이에 대한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과학적 근거 개발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국민 대상 활동을 넓혀갈 것이다. 또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서로 협력해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보건 관련 이슈 또는 연구 결과 등에 대한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감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대한예방의학회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증진 정책을 다루는 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럽을 대표하는 학회인 유럽신장학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 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RA-EDTA) 및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현지 학회참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대한신장학회는 온라인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대한신장학회는 유럽신장학회와의 협력방안으로 두 학회간 연례 학술대회에 각국의 연자를 초청하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울러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신장학회와는 collective member society 지위에 대한 MOU를 맺고 대한신장학회 회원 152명이 세계신장학회 회원으로 등록함에 따라, 세계신장학회내 위원회에 참여가 확대되고, 양 학회간 공동심포지엄 개최 및 정기적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하였으며 그동안 신장학의 주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비영리 국제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종식“ 선포식 2030년까지 90% 이상 환자 발굴해 완치한다는 목표 제시 ”앞으로 10년 후에는 C형간염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환자가 없도록 하겠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은 제21회 ‘간(肝)의 날’ 기념식에서 한 목소리로 2030년까지 C형간염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하였다. 10월 20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간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특정 질병을 퇴치시키겠다는 대담한 선언을 민간 차원에서 진행하였다. 그 동안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C형간염의 위험성과 질병부담을 알리고 국가적인 광범위한 감시검사 체계 확립과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진단과 치료 성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신규 감염자 발생과 함께 기존 환자들이 간경변증, 간암 진행 가능성이 커져 학회는 서둘러 C형간염 퇴치를 위한 비전과 행동계획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심하여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는 않았으나 2~3달만 복용하면 98% 이상 완치가 가능한 경구 약제가 이미 개발되어 있다. 이제는 진단만 되면 쉽
10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 맞아 유튜브시리즈 ‘1분 뼈문뼈답’ 제작골다공증에 대해 환자∙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0개 질문에 대한 학회소속 골다공증치료 전문의사들이 일반인 눈높이에서 질환∙치료정보 제공“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대표적 노인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의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유튜브시리즈 ’1분 뼈문뼈답’ 제작”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장희, 이사장 김덕윤)가 10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2020 골든타임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시리즈 ‘1분 뼈문뼈답’을 공개한다. 유튜브시리즈 ‘1분뼈문뼈답’은 골다공증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일반인과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10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국내 최고의 골다공증치 료전문가들이 1분동안 답변하는 시리즈 QA영상 콘텐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적기에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유튜브시리즈 ‘1분뼈문뼈답’을 기획했다. 골다공증 유병인구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2019년을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의 2020년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0'이 2020년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된다. ‘PRS KOREA’는 지금까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상태에 있으므로 부득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지난 7월 시행된 ‘R&R Forum’, ‘2020년 제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수교육’ 등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PRS KOREA 2020’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5월 14일 창립된 후 집담회, 학술대회 및 초록집 발간 등의 학술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부터 국내 학술행사에서 국제 학술행사로 발돋움하였으며,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되어 거의 모든 세션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PRS KOREA 2020'은 제78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은 지난 10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부산 호텔농심 허심청에서 ‘2020 민족화해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특강, 김준형 국립외교원장·김성곤 (사)평화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정광일 민화협 해외동포운영위원장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해외 각 곳에서 오신 민화협 해외협의회 및 재외동포 약 40명이 종합토론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호주, 동남아 등 민화협 해외협의회 임원 및 재외동포를 약 5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고국을 찾아주신 재외동포 대표단 여러분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하며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변화의 가능성을 새롭게 예고하고 있다”며 “우리로서는 흐름과 변화를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상황을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가는 ‘전략적 행보’를 준비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해외에 계신 재외동포 여러분께서도 교포사회와 국제사회
미대선 이후 한반도 문제 논의의 장 마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대표상임의장 이종걸)는 오는 10월 22일(목)∼24일(토)까지 제주지역 일대에서 ‘2020 민화협 집행임원-회원단체 집행책임자 평화통일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 한다. 10월 22일(목) 오후 7시 시리우스 호텔(베가홀 B1)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개회사와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로 진행된다. 첫날 특강은 “미 대선 이후, 북미 관계전망 (강사: 이정철 숭실대 정외과 교수, 민주평통 상임위원, 민화협 정책위원)”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주 경실련, 제주 흥사단,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서귀포 YWCA등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진행 된다.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집행임원, 회원단체 집행임원 40여명은 분단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아픔이 서린 현장(4.3 평화기념관, 북촌리 학살터 옴팡밭, 너분숭이 애기무덤)등을 답사하고, 특강 ‘평화·통일 그리고 제주’(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와 ‘평화통일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간담회등을 2박 3일간 제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