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17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11월 15일(일) 오후 1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포시시아룸에서 열렸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약 1,900여명이 접속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창립 이래 회원 9,176명, 검사 인증의 1,437명, 교육인증의 322명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2018년 4월 상복부초음파검사를 시작으로 2019년 2월 하복부, 비뇨기계, 그리고 9월부터는 남성생식기초음파가 급여화되면서 환자의 부담이 많이 경감되었다. 이처럼 점차 확대되는 초음파검사 급여화로 인해 저희 학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0년은 Covid-19로 인하여 여러 학회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등 어려운 여건 가운에서도 개원가 및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는 선생님들의 초음파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유행이 약간 잠잠해진 지난 6월과 7월에는 저희 학회 부설 초음파 교육센터에서 전공의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열지 못한 대신 지난 8월 29일, 9월 8일, 9월 22일 등 3차례에 걸쳐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여 회
코로나19 위기의 의료취약지…보건진료소장이 함께 합니다직무교육 통해 ‘보건진료소장 152명’ 양성 계획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11월 9일(월)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26주 동안(2020.11.9.~2021.5.7.) 진행되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52명이 직무교육생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방향을 반영해, 최신화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수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이론교육·임상실습·현지실습을 진행한다.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확립을 목표로, 4개 권역 교육기관(경강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과 함께 지역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 (경강권) 한림대학교, (충청권) 충남대학교병원, (경상권) 대구보건대학교, (전라권) 우석대학교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과 협력해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교육 체계를 구성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조산사로, 26주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보건진료소장 자격을 얻는다. 직무교육 수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수술/시술 전 후 항혈전제 투약 관리 오류’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항혈전제* 적응증 환자에게 필요이상의 기간 동안 항혈전제가 중단되어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 항혈전제(antithrombotic agents)는 항혈소판제(antiplatelet agents)와 항응고제(anticoagulant agents)를 통칭하는 용어임 항혈전제 적응증 환자에게 필요이상의 기간 동안 항혈전제를 중단하여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시술 전 환자의 의약품 복용력을 필히 확인하고,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 수술/시술이 필요하여 항혈전제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경우, 출혈 위험과 혈관질환(뇌졸중, 심장병 등) 발생 위험을 함께 고려하여 항혈전제 중단 및 재개 일정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해당 내용을 환자와 공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수술/시술 후 출혈 위험이 안정되면 가급적
청년기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톡톡튀는 아이디어 코로나19로 유튜브로 진행돼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경영대학이 주최하고 고려대 스타트업 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가을 츄츄데이(2020 Fall CHOO CHOO Day, 이하 츄츄데이)’가 11월 13일(금)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츄츄데이는 고려대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에 입주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청년 기업가들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발표하고 시연하는 데모데이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빠르고 정확한 우리 동네 배달원, 실버 세대 도보 배달 서비스 ‘실버라이닝’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의 만남,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멘토링 플랫폼 ‘고친’ ▲친환경 캔 시밍 기술 기반의 전자 기구 발열 제어 솔루션 ‘팀 루츠’ ▲MZ 세대의 필기 문화, 아이패드용 디지털 문구 큐레이션 플랫폼 ‘아일로’ ▲입맛 까다로운 우리집 반려묘를 위한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내캣’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신청 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2020년 11월 6 일 부로 제 28대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는 박 교수는 또한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교수는 "1982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를 통한 학문의 확장과 경험의 공유로 수부외상 및 질환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우리나라 수부 상지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2005년부터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여 수부 외과의 전문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수부 전문의 관리를 통해 전문적인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윤 연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 수여하는 ‘제4회 부인종양의학상(학술대상 부문)’을 받았다. 부인종양의학상(학술대상 부문)은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원인 연구자 중 최근 3년간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 교수는 난소암, 자궁암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지난 3년간 SCI급 논문을 20편 이상 발표해 국내 부인암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제26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 열렸다.
가치 있는 의료 데이터 활용 위한 Top Management Meeting 개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11월 3일 서초평화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LG전자 임원진들과 Top Management Meeting(이하 TMM)을 가졌다. 이번 TMM은 가치 있는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미래 의학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가전과 의료 데이터 결합을 통한 건강 가전 개발 ▲헬스케어사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 협력 ▲병원 에너지 절감 및 개선 컨설팅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산하 의료기관들(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이 추구하는 인류애적 의료 지향점에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더해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TMM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윤호중 기획조정실장, 김대진 정보전략본부장, 김용식 서울∙여의도성모병원장 등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의료기관 관계자와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 IT사업부장
국내 최고의 사학과 국책연구기관의 융합시너지 50년을 돌아보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은 11월 10일(화) 오후 3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김양현홀에서 고려대-KIST 학연 협력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학연 협력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학연과정 졸업생 대표의 소회를 듣는 시간이 열렸다. 이어서문길주 고려대 석좌교수가 <교육이 혁신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문길주 석좌교수는 2012년 KU-KIST융합대학원이 문을 열 당시 KIST 원장을 맡았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양 기관 연구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1970년 고려대 이종우 총장과 KIST 최형섭 소장은 양 기관의 최초 학연 협력을 이끌어냈다. 국내 최고 사학 고려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학문 평가 및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최고의 국책 연구기관인 KIST와 함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12년부터 KU-KIST School 설립과 학연교수제 도입을 통해 보다 발전된 형태인 KU-KIST융합대학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