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및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심평원은 중환자실의 수준을 높이고 병원 간 의료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5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시행되었으며, 강원대병원은 종합점수 92점(전체평균 68.5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전국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부천성모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진료분부터 평가하기 시작한 1회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이래 금번 전국 24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205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한 10회차 평가까지 20여년 가까이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 영역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을 평가하는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평가하는 결과 영역 등 6개 항목이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
●체온 유지하는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 호소 많아 ●작년 68만여 명 병원 찾아… 여성환자, 남성 5배 상회 ●갑상선호르몬 보충으로 치료… 임신 중 복용 문제없어 극한호우를 퍼붓던 장맛비 소식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더니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올해 장마가 40여 일 만에 공식 종료됐다. 기상청은 30일 올해 장마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장마의 끝은 곧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 낮엔 내리쬐는 따가운 햇빛과, 밤엔 열대야와 맞닥뜨려야 한다. 그러나 연일 이어질 폭염이 두렵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갑상선호르몬 많거나 적으면 몸에 이상 증상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목 앞 가운데 목젖 아래 위치하며 기도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갑상선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것이다. 갑상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대표 김광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Information System, HIS) 서비스를 활용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약속했다.양사는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에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상호 협의하고,향후 다양한 교류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신규 사업을 추진해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의 최첨단 병원정보시스템과 접목해 제품을 고도화하여 의료진에게 보다 높은 환자 치료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지케어텍과의 협업이 바이탈케어의 국내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의
유유테이진메디케어(대표 이동욱)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유승흠)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4년 연속 진행한다. 유유테이진은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이번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망 환자 선정 및 임대료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산소발생기중 특히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전 또는 자연재해로인하여 가정용 산소발생기 사용이 어려울 때 등 비상시를 대비해서 필요한 의료기기다. 산소발생기렌탈 대수 1위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유유테이진이동욱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되어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삶을 개선되길
●임상개발 내재화에 따른 신약 개발 가속화 돋보여…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 계획 ●올 하반기 예정된 제4차 IDMC 개최와 맞물려 글로벌 기술이전 협의 가속화 기대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고려하여 최종 125명 이상의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BBT-877의 이번 임상시험은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진행되고 있다. 총120명의 환자에게 24주 동안 시험약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약물의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의투약 및 사후 평가 일정 등을 고려하여,내년 상반기에 2상 임상결과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3년간 꾸준히 임상 역량을내재화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한 의존도를점차 낮춰온 가운데,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서 특히 중요하게꼽히는 규제기관 및 연구자와의소통을 직접 주도하며 BBT-877개발 가속화에 힘썼다. 연구 개시 이래 한국 본사 및 미국 법인에있는 임상 담당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박상근)는 국내 최초 간기능 개선 유산균인 ‘바이크롬 간유산균(원료명: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이 식약처로부터 ‘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개별인정형 원료 기능성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의 복합물로, 지난해 7월 ‘비알콜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로 12개월만에 다시 한번 쾌거를 이루었다.일반적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 손상의 주요 위험 요소이며, 알코올성 간질환(ALD)은 과도한 음주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간질환 중 하나이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경우 일주일 동안 알코올 14 표준 잔(unit, 2unit=소주 약 1/3병), 여성의 경우 7 표준 잔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 음주습관을 가진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곳의 대학병원에서 음주습관을 가진 성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보건복지부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전국 303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7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안전한 중환자실 진료환경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펼치는 등 중환자실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4차 평가에서 평가지표로 새롭게 도입된 ‘중환자실 사망률’ 지표에서 2.5%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평균 중환자실 사망률인 6.5%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우수한 수치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