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인슐린 발견 100주년 맞아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다.”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 (World Diabetes Day)인슐린 발견 100주년 온라인 뮤지엄 개관 및 6.5km 걷기 캠페인 진행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 진행 전 세계 당뇨병 유병 인구가 무려 4억 6천만 명에 이르고 있고,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DFS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다가오는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 (WDD: 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환자 수 급증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 (IDF)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제정하였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 (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하였다. 특
- ‘대한민국 새 정부에 바라는 안전보건 정책’ 주제로 토론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새 정부에 바라는 안전보건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컨퍼런스 A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녹색병원 직업병·환경성질환센터장, 연구소 석좌연구위원 위촉 기념으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새 정부에 기대하는 안전보건 정책의 미션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도명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세상을 바꾸는 정책2022 고용노동분과위원 유성규 경제학박사, 정의당 정책위원회 조성주 부의장, 노동건강연대 이상윤 대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이 참여한다.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직업환경성 질환을 밝혀내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국가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진폐증 환자, 석면피해자, 원자력발전소와 고압송전로 주변 지역주민 피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피해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여러 업종과 지역의 직업환경성질환
맞춤형 암치료 시대… 소외된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국가적 지속 지원 통해 희귀암 치료의 기회 부여하고 치료 경험 결과를 축적해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www.kcsg.org)는 11월 5일(금) ‘희귀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를 위한 공익적 연구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146명의 산학연 및 관계 부처 등 관련 종사자가 함께 모여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가 국내 암환자 치료에 있어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및 혜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제도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암 치료는 유전체 빅 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 발전에 힘입어 맞춤형 치료 시대가 되었으나 희귀암 또는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들은 참여할 임상연구가 없거나 치료 약제에 대한 승인과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치료의 기회를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적절하고 동등한 치료 혜택을 받기 위해 개선돼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오늘의 다양한 제언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제31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이정민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나민석 강사(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를 선정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치료 향상에 기여했다. 이정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간암의 조기진단 연구를 통해 진단 영상 매체의 진단 정확도와 간 기능, 치료반응, 재발 등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간암의 진단 및 치료 방침을 확립하여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했다. 또한, 간세포암의 고주파 열치료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간암의 국소 치료 성적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국내외 영상의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영상의학 및 간 분야 최고 학술지에 발표됐으며(Radiology, Journa
서울의대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現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가 지난 2021년 11월 7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총회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2,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년마다 ICO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연수강좌, Expert meeting, 연 4회의 지회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골다공증에 관한 정책 제안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현실화 및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021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4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국제학회 및 총회를 개최해 이재협 교수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다. 이재협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급격히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등 학회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임상의사 및 관련 직종 종사자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예정”
‘코로나시대 돌봄의 공백과 회복’ 주제로 열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11월 4일 (목) 오후 4시 국제지역보건학과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대학원은 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사회, 지역사회 등 삶의 공간에 보건학을 접목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제지역보건학과를 개설하고 2022년 3월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코로나 시대 돌봄의 공백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사회돌봄을 코로나 상황과 정신건강 영역의 경험에서 구체적으로 다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커뮤니티 케어는 보건과 복지를 넘어 일자리, 사회적 경제, 시민참여 등 사회적 방향으로 이야기되기도 하는데, 심포지엄에서는 돌봄 공백 상황들을 보여주는 한편, 지역 돌봄이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임을 재확인하고 돌봄의 회복을 위한 미래 대안의 기술과 방식으로서 리빙랩과 사회적 처방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재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브라운 교수가
환태평양지역 여성리더십 향상 위한 새로운 도전APRU가 새롭게 발족한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11월 5일 킥오프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수 대학들의 협의체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는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APWiL’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에 고려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환태평양대학협회(APRU)는 올해부터 ‘2021 환태평양대학협회 APWiL 멘토링 프로그램(Asia Pacific Women in Leadership Mentoring Program)’을 통해 회원교들의 여성들에게 성장통로역할을 하고, 그들이 직면하는 난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서로 다른 문화 간 글로벌 관점의 공유 등을 가질 예정이다. 여성의 리더십 향상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복잡한 장벽이 존재한다. 또한 환태평양 지역에 걸쳐 있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성(性) 고정관념과 사회적 규범으로 인해 고등 교육기관들에서도 양성 평등 및 여성 권리 구현에도 격차가 생기게 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의료원이 주관한 ‘2021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페어’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뿐 아니라 자연과대학대학, 정보통신대학, 약학대학 등을 비롯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 융합형 의사과학자사업, 임상의과학자사업,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단, AI·초융합 KIURI 질환극복 중개연구단 등 대규모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연구단과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묵인희 교수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주일로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기조강연, Young Investigator 강연, 각 대학 및 대학원 주관의 리서치 포럼, 산학협력 관련 외부 전문가 특강, 의·약학 공동 심포지엄 및 산학협력 공동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간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증진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페어는 연구자, 대학원생, 관련 전문가 등의 큰 호응을 얻으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