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재택진료, 어떻게 나아가야하는가- 환자 맞춤형 재택의료 모형 개발 및 활성화 위한 논의 커뮤니티케어는 개인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주거·보건의료·요양 등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뮤니티케어는 재택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증환자다. 의료진이 자주 점검해야하는 중증환자는 집에서 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요양병원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중증환자에게 재택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지 않고, 기존 중증환자 진료와 재택의료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중증환자 재택진료의 전반을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통합케어클리닉(센터장 조비룡)은 오는 11월 19일(금) 오후 1시 ‘중증환자 재택의료 모형개발 및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은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내 중증환자 대상 재택의료를 전담으로 제공하는 통합케어클리닉을 개설해 2
아주대병원 김선일 교수팀 ‘40대 이상 남성’ PSA 검사 필요해 40대 이상 남성은 간단한 피검사로 하는 전립선 특이항원(이하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팀은 PSA 검사를 받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할 뿐 아니라 치료예후도 더 좋았다고 밝혔다. PSA 검사는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 농도를 측정해 전립선암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다. 김선일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모두 절제하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598명을 대상으로 △ 암 진단 직전 PSA △ 생검 글리슨점수(전립선암 악성도 분류 지표) △ 임상적 병기 △ 병리학적 글리슨점수 △ 병리학적 병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연구팀은 대상자 모두 암 진단 전 PSA 검사 기록을 모두 확인해, 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 최소 1년 전 PSA 검사결과 정상 혹은 의심수치로 전립선 생검검사 결과 정상 진단(1군, 124명) △ 과거 PSA 미검사(2군, 474명)로 구분했다. 또 기준을 달리해 △ 최소 1년~최대 4년 전 P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지난 11월 15일(월) 오후 4시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대한디지털학회 초대회장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권순용 교수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발표가 있었다. 12월 10일(금)에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하여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의 session으로 구성하여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의 창립취지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초고령화 시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최신 정보 공유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기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1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2021 Yonsei Global DTx Symposium)’을 11월 18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 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021 글로벌 DTx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심포지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gabinlive.com/yonsei)를 통해 등록신청하면 무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연자 강연의 경우 한글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개발자 및 임상가의 입장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가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에 관한 특강,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과 강연은 국내 디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11월 13-14일에 열렸다. 이 날 신경과 분야에서 새로운 학문적인 발전이 발표되었고, 신경과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 신경과의 최신 연구 관한 발표 신경과 영역의 현재·미래 조명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최신 진단치료 및 첨단 의료기술'과약물·수술·식이 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 적용 가능한 최고의 신경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국민 건강의 현안 해결 #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의 뇌 활동에서 단어와 문장을 해독하여 목소리로 표현하는 신경-언어 변환 장치(neuroprosthetic)’는 언어 마비가 있는 환자가 생각만 하면 기계를 통하여 말을 재활 장비로 뇌졸중, 사고, 뇌질환, ALS(루게릭 병) 등으로 인한 언어 마비 또는 신경 또는 근육의 마비로 구음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타인과 의사소통을 복원하게 될 것입니다."-에드워드 장 교수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의과대학) # “로봇이 실제 수술하는 의사에게 뇌의 병소 부위를 정교하게 3D(삼차원적)로 가이드 하는 것은 더 이상 미래의 수술실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현실의 의료 현장에서 뇌전증, 파킨슨병 등 만
공고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대의원총회 본 회 회칙 제 12조 1항 등 규정에 의거 대한전공의협의회 25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전국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께서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일 시 : 2021년 11월 27일(토), 14:00 2. 장 소 : 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8길 5) 3. 안 건 1) 의결안건 -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 인준에 관한 건 - 2020년 8~10월 의료계 단체행동 백서 제작에 관한 건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에 관한 건 2) 토의안건 - 2000년 전공의 투쟁기금 특별기금위원회 운용에 관한 건 - 진료보조인력 업무범위 및 향후 대응에 관한 건 - 전문의 시험관련 휴가사용에 대한 건 - 회칙개정에 관한 건 - 그 밖의 출석 대의원 질의 ※추신 : 의결안건/토의안건은 추후 총회에서 일부 수정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2021년 11월 12일대한전공의협의회 대의원회의 장 여 한 솔 ※ 대한전공의협의회 대의원총회는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의에 참석하여 발언 및 의결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자수 800명 돌파 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김경덕) 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1년 추계학술대회도 11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03년부터 출범하여 올해 18년차를 맞는 대한 일차진료학회는 정회원 5,000여명의 학회로서 첫 개원과 진료에 나서는 선생들,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를 원하는 선생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걸 모토로 내세운다. 정기적으로, 분기별로 여러 분야의 경험 많은 선생님들을 강사로 모시고 개원가 선생들의 실전적인 학술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 2021년 처음 개최됐던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이번 추계학술대회도 코로나19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녹화로 학술대회를 준비했고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500명을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는 현재 사전 등록자수가 800여명이 돌파하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추부 요추부 통증치료에 대한 접근, 일차진료에서의 내과질환, 피부질환, 레이저치료 및 쁘띠(보톡스,필러,리프팅)으로 5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5개 파트에서 실제 개원가에서 당장 접하게 되는 주요 문제를 접근하면서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병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까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