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알콘, 백내장 수술받은 시니어 525명 대상 설문…응답자 4명 중 3명 이상에서 백내장 수술 후 삶의 만족도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 백내장 수술 후 일상·운동·정서 영역까지 만족도↑…노년기 건강한 자립을 위한 눈 건강 중요성 확인해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했다. 백내장은 흔히 노화에 따라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흐릿한 시야, 빛 번짐 현상 등이 있으며, 보통 50대 이후부터 급격히 발병률이 높아져 고령층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생에 한 번 수술을 받는다. 백내장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서 자살 뉴스가 터진다. 보건복지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20년 동안 자살예방에 실패한 자살예방대책위원들을 그대로 둘 것인가. 모든 의사들을 배제하고 대국민 자살 예방교육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모두 죽는다. 부모와 형제, 친구, 직장 동료들이 자살 예방에 앞장 서야 한다. 그래야 가능하다. 그제 세상을 떠난 학생들은 그렇게 괴로워도 정신과를 찾지 않았다. 학교의 심리상담 선생님도 찾아가기 어려운데 아이들이 정신과에 가겠나. 자살은 예방이 필수적이다.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자살 경고 신호를 알려주고 서로 지켜주고 수시로 심리평가를 해야 한다. 심리평가척도(PHQ-9)는 5분도 안 걸린다. 100명 중 위험한 1명을 찾는 것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다. 매달 심리평가를 해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심리평가 앱을 배포하고 핸드폰으로 스스로 시행하게 하고 결과는 학교 심리상담 선생님께 들어가게 한다. 심리평가 앱은 자동으로 위험한 심리 상태를 찾아준다. 심한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겪을 때 자살의 위험이 높아진다. 탈출구가 없어 보일 때 더욱 심해진다. 심리평가 앱은 탈
● 만성감염병 코호트 연구를 통한 질병 예방관리 전략의 과학적 근거 마련 ● 데이터 기반 근거 중심 정책, 국민 건강증진 기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6월 20일(금),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 소재)에서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민관 전문가가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활성화 및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 특정 만성 감염질병으로 진단받은 일정규모의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예후인자 규명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연구 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를 통해 각 분야 (의학, 임상, 역학, 진단 등)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만성감염질환자군을 장기간 추적·관찰함으로써 질병의 발생, 경과, 위험 요인, 치료 및 예방 전략 등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 HIV/AIDS, B형간염, C형간염, 결핵 코호트로 구성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HIV/AIDS* 감염의 장기 생존에 따른 만성질환 부담 증가, ▲C형간염 치료제(DAA)**시대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난제, ▲장기추적 B형 감염인의 항바이러스제
● 최근 제왕절개로 3.83kg 남자아이출산 ● 첫째 딸 ‘우야’양에 이어 둘째 아들 또또(태명)까지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나 ● 주치의 부혜연 교수 “건강한 출산 진심으로 축하”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씨가 최근 일산차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품에안았다. 슬리피씨는 “일산차병원에서 3.83Kg의 건강한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며 “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주치의 부혜연 교수를 비롯한 일산차병원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내 김나현씨는 “씩씩한 아들을 출산할 수 있게 편안한 분만 환경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말했다. 슬리피씨 부부는 작년에 첫째 딸 ‘우아’양을, 올해는 둘째 아들 ‘또또(태명)’를 모두 일산차병원에서 출산했다. 두 아이의 분만을 모두 도운 주치의 부혜연 교수는 “행복한 가득한가족이 되기를 바라고, 두 자녀가 무럭무럭 커가길 바란다”고말했다. 김나현씨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재대혈도 보관했다. 일산차병원은 고위험 산모 및 이른둥이를 집중 케어하는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과신생아 전담 전문의 3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료 발레주차 및 산모대학 운영, 족욕서
● 시카고에서 6 일간 3건의 포스터 발표, PDO 뱅킹 및AI 타깃 발굴 플랫폼 소개 ● “EGFR저해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논의 기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 이진근)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비소세포폐암의 신규 치료 타깃인 ‘GBC-11004’를처음으로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자사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총3건의 포스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뱅킹과 AI 기반 타깃 발굴 플랫폼을 선보이고,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새롭게 공개하는 ‘GBC-11004’는 EGFR 치료제 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과발현되는 신규 키나아제로, 크리스퍼(CRISPR) 기반의 유전자 편집과 PDO기반 약물평가를 통해 치료 타깃으로서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체 구축한 PDO 빅데이터와 AI 기반 타깃 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의 차세대 염기
유유제약이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필두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되는 반려동물 산업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유유제약은동물용 신약 개발기업인 VETMAB BIOSCIENCES와 반려견 전용 커뮤니티서비스인 DOG PPL에 총 12억 4천만원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VETmAb은 개와 고양이를 위한 단일클론항체(mAb) 치료제를 개발하는수의학 바이오제약 회사로 동물 건강 분야에서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설립되어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VETmAb은 인간 의학의 발전을 수의학에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인간에서 검증된 타겟을 수의학적으로 적용하여 기술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VETmAb의 CEO 데니스 비버스(Denise Bevers)는 나스닥 상장 반려동물의약품 회사인 Kindred Biosciences를 공동 설립한 바 있으며, 이 회사는 2021년 엘랑코(Elanco)에 4억 4천만 달러에 인수된 바 있다. DOG PPL은 2021년 LA에설립된 반려견 전용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로, 회원들은 월간 또는 연간 회원비를 지불하고 애견 공원, 카페, 이벤트, 바,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 운동중에도 가민스마트워치와 사이클링컴퓨터에서 덱스콤커넥트 IQ 앱 통해간편히 덱스콤CGM 데이터 확인 ● 실시간덱스콤 CGM 데이터 제공으로건강 효율성향상 및사용자 친화적인터페이스 구성 ● 양사기술 협력으로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건강 관리기술 확장촉진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www.garmin.co.kr)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리더인 덱스콤(Dexcom)과의 협력을 통해 덱스콤 커넥트 IQ 앱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가민의 커넥트 IQ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덱스콤 커넥트IQ 앱1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덱스콤G7의 연속혈당모니터링장치(CGM)와도 호환된다.이번 협력으로 출시되는 신규 앱 솔루션은 덱스콤의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기술력을 통해 가민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덱스콤 커넥트 IQ를 사용하는 가민 유저는 스마트워치 및 사이클링 컴퓨터3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가민 유저들은 활동 중에 스마트폰 4, 5을 꺼내지 않고도 덱스콤G7데이터를 가민 제품에서 바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HNC)에서 ‘TBK1 (TANK-binding kinase 1)’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의 생존과 항암제 저항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중요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두경부암은 두경부, 즉 뇌 아래부터 혀, 인두, 후두 등 가슴 윗부분 부위에 생긴 암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높은 재발률과 약물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TBK1’ 단백질이 암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가포식(autophagy)'과 '스트레스 과립(stress granule, SG)'의 형성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생존력을 높이고 시스플라틴 같은 항암제 저항성을 키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제거하는 과정이며, 스트레스 과립은 중요한 유전 정보를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TBK1’이 단순히 이 두 과정을 독립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포식의 후반부 과정인 '오토파고좀-리소좀 융합 (autophagosome-lysosome f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