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요성 지난 8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 1일 150명~200명 내외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수도권 확진자 수 : (8월15일) 145명 → (8월16일) 245명 → (8월17일) 163명 → (8월18일) 201명 사랑제일교회의 교인 명부 부정확 및 협조 미흡 등으로 인해 진단검사 및 격리가 원활하지 않아 2차적인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재 교인들의 직장 등을 통해 타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 추가적인 전파가 확인되고 있으며, 일부 확진자는 대규모 집회에도 참석한 이력이 있다. *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57명(8월 18일 12시 기준) 현재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2단계로 격상하되 집합·모임·행사 금지 등 2단계의 일부 강제 조치는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감염 확산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내에서 수도권의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서도 교계와 협력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2 2단계 방역 강화 조치 실시 방안 2단계 거리두기 대상 지역 확대 ○ 지난 8월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21일 전공의 3차 단체행동 및 26~28일 2차 전국의사 총파업 앞두고 복지부에 ‘공’ 넘겨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징후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관련한 대응책과 함께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및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이른바 의료정책 ‘4대악’에 대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대화를 제안한 것이다. 의협은 8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 발송한 공문에서 대한의사협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정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 21일로 예정된 전공의 제3차 단체행동과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앞두고 책임과 권한이 있는 회장과 장관이 직접 만나 해결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전제를 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 놓은채로 만나보자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한편,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은 누구보다 의료계가 바라는 것”이라면서도 예정된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집중호우·코로나19·폭염 관련 무료 심리상담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집중호우,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지원 및 심리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활동가 120여명이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함께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정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 진행된 후 대상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밴드, 스트레스볼, 컬러링북, 허브티 등으로 구성된 ‘마음돌봄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재난경험자를 비롯해 경험자의 가족, 목격자, 구호·봉사·복구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문의 : 평일 09:00 ~ 18:00 / 02-2181-3107 / 서울시 재난심리회복
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진정성있는 논의를 추진할 것임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8.15~17일 3일 간 642명)하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는 등 코로나19의 대규모 재유행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며,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의료계와 정부가 합심해야 할 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생명을 지키기 위해 합심하여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언제든지 협의체 등을 통해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와 대화를 해 나갈 것이며, 여러가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국민, 의료계, 정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보건의료체계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를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ㆍ은폐하여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8월 16일 중 고발조치한다.
‘The Liver Week 2020’에서 정책 심포지엄 통해 세계 각국 사례 소개 C형간염 퇴치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실제 사례가 세계 곳곳에서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의학회가 활발한 정책 제안과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국가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집트 정부의 C형간염 퇴치 성과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에 게재되며 전 세계 의학계로부터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만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C형간염 퇴치를 기치로 내세우고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는 의학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간(肝) 연관 4개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8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공동으로 주최한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C형간염 퇴치를 주제로 한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행사 둘쨋날인 8월 14일 개최된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는 대만의 전 부총통 첸 젠런(Chen
”간경변증 환자는 COVID-19에 더 취약“ 간수치에서 이상 보이는 코로나감염증은 더 위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병(COVID-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일로에 놓인 가운데 간경변증 환자가 COVID-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COVID-19 감염 환자 중 간경변증을 동반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더 높은 중증도와 사망률을 보인 것이다. 따라서 간경변증 환자는 COVID-19 감염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감염된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의대 및 대구·경북지역 5개 의료기관 연구팀(발표자 이유림)은 입원한 1,005명의 COVID-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간질환 환자의 임상 경과를 분석하여 8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간질환 관련 온라인 학회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발표하였다. 1,005명의 환자 가운데 47명이 만성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그 중 14명(1.4%)에서 간경변증이 확인되었다. COVID-19에 감염된 간경변증 환자는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