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대동단결하여 의쟁투 투쟁의 길에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 우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의 투쟁 선언을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밝힌다. 우리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였으나,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 없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여전히 전공의들은 전공의법에 보호받지 못하여 명시된 주당 최대 수련시간을 초과한 살인적인 근무시간에 허덕이며 신음하고 있다. 게다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면서 전공의의 근무환경 수준은 열악하다 못해 참담하다. 이제 전국의 전공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국민건강 보호 및 대한민국 의료 살리기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쟁투 행동선포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개혁 과제를 제시하며, 총파업을 비롯하여 최대집 의협 회장의 무기한 단식 등 총력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쟁투의 합법적이고 대승적인 투쟁 로드맵을 지지할 것이며, 향후 최선의 진료를 위한 의료개혁에 행동으로 나서기 위해 의쟁투의 로드맵에 따
1. 민화협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초청하기 위한 방북 제안은 내부적인 논의만 있었습니다. 아직 북측에 구체적인 제안이나 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현재까지 북측과도 협의된 바가 없습니다. 민화협은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와 故 이희호 여사 추모사업 논의 등을 위한 방북 제안을 고려중이며, 공식적으로 방북을 신청한 바 없습니다. 통일부 등 여러 루트를 통해 7월 중 방북을 신청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2. 민화협은 故 이희호 여사 서거 당시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한 만큼, 故 김대중 전 대통령 10주기에는 북측이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3. 민화협은 앞으로도 금강산 남북공동행사의 정례화, 청소년 및 사회문화교류, 남북 민생협력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 문의 : 민화협 사무처 02-761-1213
어제 저녁,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쓰러졌습니다. 낮이면 체감 온도가 40도를 웃도는 이촌동 옛 의협회관에서 말입니다. 지난 2일, 최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겠다며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단식 8일째인 어제 대한민국 의료의 일그러짐을 부여안은 채 쓰러졌습니다. 그는 단식 투쟁을 시작하며 “내가 쓰러져도 병원에 보내지 말아 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했습니다. 대한민국 의료를 살릴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국민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해 내가 죽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쓰러진 최 회장은 의사협회 회장 이전에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어제 저녁 그를 병원으로 급하게 보냈습니다. 최 회장의 단식 투쟁은 일그러진 우리 의료의 현실을 고스란히 비추는 거울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아픔과 안타까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문 케어가 좋으십니까?2~3인 병실 가격이 싸지니 당장에는 좋아 보일 겁니다. 그러나 의사로서, 저는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학회는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단식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의 투쟁에 확고한 지지를 보낸다. 13만 의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정부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고갈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의료전달체계 붕괴와 더불어 재정악화를 무시하고 왜곡된 통계를 근거로 국민을 호도하며, 국가경제 파탄이 예견되는 현실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신념으로 살인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단식 투쟁에 나섰다. 상기의 문제를 포함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던,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의쟁투 행동 선포식에서 ▲문재인케어의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의 6가지 긴급 의료 개혁 과제를 발표하였다. 이는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했던 사안이며
성 명 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문재인 케어의 전면 수정을 촉구한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 2주년을 맞이하여, 선택진료비 폐지, 초음파, MRI 등 급여 항목 확대, 상급병실료 급여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약 3600만명이 2조2000억여원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남은 비급여항목들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급여화하여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국민들의 의료지출을 감소시키고 보건복지는 향상되는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나, 이대로 계속되면 건강보험 재정은 고갈되고,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는 무너질 것이다. 문재인 케어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해 악화될 수밖에 없는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국고 지원 비율을 올리거나, 보험료를 인상하여야 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는 국고 지원율을 올해 수준(13.6%) 이상으로 높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으며,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보험료를 3.49% 인상하는 정부 안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하여 보험료율 결정이 무산된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국민편의 증진이라는 허울뿐인 명분을 내세워 의료의 상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보험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실손보험사와 아무런 법적 관계를 맺고 있지 않는 의료기관이 왜 국민의 민감한 질병 정보를 보험회사에 직접 전송하거나 실손보험사가 지정한 기관에 전송해야 하는가? 보험업법은 민간 영역인 사보험 시스템 내에서 거대한 보험회사로부터 약자인 국민의 피해나 불공정한 계약의 방지 등을 통해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여 국민과 보험사의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법률이다. 예측할 수 없는 진료비에 대한 국민 부담 완화라는 실손보험의 목적을 다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실손보험 지급 절차를 마련했어야 하며, 이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 할 것이다. 실손보험 도입 이후 현재까지 실손보험에 적합한 진료비 지급 절차가 미비하여 국민의 진료비 청구권이 제한되었다면, 진료비 지급 절차를 개선하고 국민의 당한 피해에 대한 구제를 하는 것이 급선무의 일이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어떠한 노력 없이 의료기관에 실손보험 대행 청구를 강제하는 것은 진료비 지급 절차 미비로 국민들에게 지급되지 않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일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이 술에 취한 상태나 약물(마약류 및 환각물질)의 영향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의료행위가 어려울 경우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면 면허취소와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의료인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일을 하는 전문적 직업인으로써 국가가 법으로 그 자격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에게 무수히 많은 윤리적 책무(moral obligation)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러한 윤리적 책무까지 모두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물론 형벌로서 제재하는 등 반드시 강제하여야 할 사항이 존재할 수는 있으나, 동 개정안은 그 제안이유가 특정 우발적 사건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회적 합의 없이 오로지 법제화로만 해결하려는 근시안적인 해결책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이미 현행 의료법 제66조제1항제1호에서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라는 의료인의 윤리와 관련된 조항을 두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단식투쟁 지지 성명서 하나, 중앙의대총동창회는 최대집 회장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둘, 정부에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한다.▲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진료수가 정상화▲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의료전달체계 확립▲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셋, 최대집 회장은 사활을 건 단식투쟁 의지를 모아 하나된 우리 모두의 힘과 결의를 모아 올바른 의료세우기 투쟁을 진두지휘할 것을 권고한다. 2019년 7월 9일중앙의대총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