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말소리장애(조음음운장애) 어린이를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말소리장애는 말소리가 부정확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로, 말소리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언어 발달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말소리장애 진단은 언어재활사가 직접 어린이의 발화(發話)를 전사(轉寫)하고 오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2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말소리장애 진단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조음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은 AI 음성인식 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말소리장애 어린이 137명으로부터 총 9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E2E(End-to-End) 음성인식 모델의 개발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또 프로그램 성능 검증을 위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
● 22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600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유방암 극복 희망나눠 ● 곽점순 한유총회 회장 “우울증, 공황장애 등 암 극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환우들과도 뜻 깊은 시간 보내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유방암 환우와 가족분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지원 여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한유총회 노고에 깊은 감사, 국회에서도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러한 행사들이 더 많이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며, 환우들을 위해 정부도 앞으로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 이하 한유총회)가 주최하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 ‘제8회 희망나눔걷기’ 행사가전국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걷기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후원자 등 전국 한유총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베트남 보건 의료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 최대 19가지를 분석하여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일반 병동에서 24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위험도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부문 적극적 투자 유치 및 보건 의료 부문의 예산 증대 이유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부터 연평균 8.7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25억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를 기점으로
● 울트라펄스 활용 피부과 · 성형외과 전문의 대상 최신 흉터 치료 기법 및 임상 경험 공유 ● 루메니스 울트라펄스, 피부 손상 최소화 및 최대 4mm까지 깊숙이 침투해 강력한 흉터 치료 가능 루메니스코리아(대표 나지흐사브 이하 루메니스)가 지난 19일 자사의 CO2 레이저 ‘울트라펄스’를 활용한 흉터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스카 프리 심포지엄(SCAAR Fre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트라펄스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의 34가지 피부질환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흉터 치료 전문 프랙셔널 CO2 레이저 기기다. 열 손상을 최소화한 짧은 폭의 싱글 펄스가 피부 속 최대 4mm 진피 깊은 곳까지 침투해,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저 에너지를 정교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른 맞춤형 복합 피부 치료를 위한 딥(Deep)FXTM, 스카(SCAAR)FXTM,액티브(ActiveFX)TM 세 가지의 프랙셔널 모드가 있으며, 울트라펄스만의 쿨스캔(Cool Scan)TM 기술이 환자에게 보다 통증이 적고 편안한 시술을 제공한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폐질환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 “숨가쁨 등 전조증상 있다면 호흡기 전문의와 상담해야” 국민 80.8%가심각한 폐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정만표)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6%는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었다. 특히, 숨가쁨 또는 숨참을 경험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46%가 ‘그렇다’라고응답한 반면, 진료를 받아본 경험은 약 15%로, 전조 증상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OPD를 비롯한 IPF(특발폐섬유증) 등 폐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젊은 세대에서 인식 부족이 두드러졌다. COPD에 대해알고 있다고 응답한 20대는 14%, 30대는 15%에 불과했으며, IPF에 대해서는 20대가 7%, 30대가 11%만이인지하고 있었다. 이는 유독 젊은 세대가 폐질환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약품비 대비 국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등재된 신약의 총 지출비중은13.5%,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 ● 질병부담 상위 질환군의 신약 약품비 지출비중 역시 해외 대비 매우 낮아 ● 약품비 지출구조 및 중증질환 치료 보장성 강화 위한 경제성평가 개선 필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연구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최근 6년 간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의 총 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비중은 13.5%로, 이는 A8 및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등재된 신약을 대상으로, 최근 6년(2017-2022년)을 분석기간으로 설정하여 환자의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근까지 정부가 시행한 제도개선이 반영된 재정분석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 등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군 단위의 약품비 분석을 통해 질병부담이 높은 치료군에서의 국내외 신약 지출현황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 2017년부터 이어온 ‘치유’ 프로그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소중한 일상 응원하며 희망을 선물 ● 원석 팔찌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정서적 교감 나누며 유대감 강화의 장 만들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8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8’을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유’ 캠페인은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 치유(CHEE:YOU)를 돕고자 2017년부터 진행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가족이 더 참여해 총 15가족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치유’ 캠페인은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더욱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캠프 ‘치유의 숲’에서 미술 프로그램, DIY 원예
● 바이엘 코리아, 직원 개개인의 성장 계획 수립과 잠재력 개발 기회 마련 ● 글로벌 트렌드인 애자일 조직 내 공유 리더쉽 및 스킬 기반 경력 개발의 중요성 강조 ● 매년 디벨롭먼트 위크 통해 직원들이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전략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직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커리어 성장을 돕기위한 ‘2024 디벨롭먼트 위크(Development Week)’ 프로그램을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의 2024 디벨롭먼트 위크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및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해 직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커리어성장 계획을 세우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첫해인 올해는 ‘애자일 조직에서의 스킬 기반 성장 및 개발’을 주제로, 직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Knowing YOU)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Developing YOU)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대내외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참여형 워크샵을 통해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14일 행사는 ‘Knowing YOU’를 테마